때는 내가 전역하기 4~5달전인 14년 12~ 15년 1월쯤이었다.
본인 13군번 1사단 15연대 x대대에서 강안 작전을 시작하기전. 페바에서 지낸 몇달이었다.
(미필들을 위해 강안작전을 말하자면 1대대 2대대 3대대가 몇 달 단위로 돌아가며 GOP개념으로 임진강 안쪽 막사에 몇달씩 바꿔가며 근무하는 것을말함)
휴가가 70일 이상 있었던 병장 1호봉으로 나는 찍턴을 매일했었다 (월요일날 휴가출근하여 금요일 오후에 복귀하는것)
당연히 부대에선 이를 좋게 여길리는 없었지만 우리부대만의 룰이었고. 나는 운전병으로서의 역할도 없어저 주말 불침번 및 당직사병을 하게된다.
우리는 본부중대였기 때문에 1층을 썼다. 그 날도 휴가복귀를 한 나로서 금요일의 불침번 근무자역할을 하게 되었다.
정확한 시간은 기억이 안난다. 여튼 이등병 한명과 내가 같이 근무를 했는데 이등병을 가장 잘 보이는 FM자리에 세우고ㅡ
말년인 나는 잘 보이지 않는 음폐된 우리 생활관 앞에서 졸면서 근무를 섰다.
근데 갑자기 검은형체의 키가 180CM 내키만한 물체가 2층 계단으로 올라가는걸 봣다. 정말 빠른 속도였고. 너무무서웠다.
왜냐면 그 계단은 내가 생활한 1년동안 사용을 하지 않는 계단이었기때문이다. (2층 3층으로 올라가면 다 잠겨있기 때문에 그곳을 쓸 수 없었다.)
온몸에 소름이 돋았고. 그 이후 나는 무서움에 사로잡혔었다. 그 물체는 무엇이었으며. 왜 올라갔던걸까.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소름이 돋는 일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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