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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중인데 하도 공이갤 애들이 썰 더 풀어달라고해서는
그당시 본인 기억을 되살려서 풀어볼려고 함

우리 학교 과학 선생 자살 썰인데 딱히 무서운것도 없다고 생각함

때는 내가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이었음
겨울방학 다 끝나갈 무렵 날 아침에 구급차와 경찰차가 함께 동행해서 달려가는걸 봤음

무슨일인가 볼려고 베란다 문열고 밖을 보니
학교 운동장 맨 끝 정자가 있는데 사람들이 모여있었섰던걸 봤다
(우리집 베란다에서 학교 운동장 쪽이 보임)
내가 다니던 초교가 사건사고가 많아서 별 대수롭지 않고선 나가려는데, 엄마가 심각한 표정으로 전화를 받더니

나보고 학교 근처는 절대로 얼씬거리지도 마라. 라고 당부하셨음 근데 그때 나이 애새끼들이 가지말라고 한다고 안가겠음?

친구들 싹다 불러다가 "야 우리가 하지말라고 안하냐 ㅋㅋ" 하고는 놀러갔었음 동네 어르신분들 동네 주민들 경찰 구급대원 기자분들이 어우러져서는 시끌벅적했음

내가 자신있게 틈사이로 비집고 들어가서 봤는데,
이게 내가 두번째로 본 사람 시신이었음.
흰 천막 비스무리 한게 사람 몸을 뒤덮고 있었고

그 천막으로 하얗게 변한 팔과 다리가 삐죽 튀어나와있었음 처음으로 시신을 발견하신 분이 아침 7시에 조깅하시던 할아버지였는데,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시길, 처음에 학교 정자에 뭐가 매달려서 좌우로 흔들리길래, 누가 포대자루같은걸 장난으로 매달아놓은건줄 알았는데, 사람 시신이였다고함

바로 달려가서 살려야겠다는 생각으로 내려두셨는데, 눈을 뜬채로 위를 치켜보고 있고, 혀가 비정상적으로 밖으로 나와있었다 하셨었음

그 얘기 들었을때 애들한테 소문내고 다니다가 나랑 동급나이대 여자애 울려서는 엄마한테 존나 혼났던걸로 기억함

맨 나중에서야 엄마랑 친구 엄마들이랑 다과회 열어서 대화하시는거 문틈으로 들었섰는데, 기간제 과학선생이였다는데, 원래 우울증이 있었다고 함.

학교에서 애들 가르키면서 스트레스가 극도에 달했고
그 날밤 스카프로 목매달아서 자살했다고 하셨음

다른 친구 엄마 분들이 왜 죽어도 학교 같이 애들 가르키는데서 죽냐고 애들 교육에 해가 되는거 아니냐며 화를 내셨던걸로 기억함 그 이후로는

애들이 그 정자에서 쉬면 과학선생 영혼이 따라다닌다고 괴담 퍼뜨린 이후로 그 정자에선 아무도 가질 않게됨

이거 전에 KBS인가? MBC에서 보도 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어느 초교인진 말은 못해주고, ㅊㅈ시 ㅈㅎ초등학교라고만 알려줌. (폐교 안함)

지금은 거기 말고 다른곳으로 이사가서는 모르는데
거기 졸업한 동생말로는 정자가 있었냐고, 지금은 그 자리에 철봉세워졌을거라고 함.

공이갤붕이들도 이거 듣고 자신이 겪었던 사건사고 실화썰 좀 풀어봐라 개ㅈ같은 무당 귀신 말도 안되는거 엮지말고 '그 유튜버' 얘기 좀 그만 했음 좋겠음

이것도 반응 좋으면 내가 들었던 사건사고 썰이나 아는 형 교통사고로 죽었던 썰이라도 풀어본다. 아는형 죽었던건 너무 혐오스러워서 안꺼냈기도 한데 암튼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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