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당시 나는 고딩이였다.
그날은 뭔가 몸이 추웠고 시려웠다
학교가서도 예민했고
몸도 아픈것처럼 오슬오슬했다
그래서 야자를 패싱했다
그리고 은근 기분 좋아서
집오는길에
웹툰보면서 오고있는데
뭔가 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졌다
2008년 2014년때 말했던것처럼
우리동네는 존나 병신같이 좁고 병신같다
고딩때 가위도 잘눌렸던 나는
존나 무서워져서
집까지 존나 뛰었다 그냥
집에 왔는데도
뭔가 집이 낯선느낌이 들었다
시발시발 거리면서
오늘 가위눌릴것같으니깐 안자야지
이렇게 생각하면서 게임을 켰다
그리고 9시에 부모님이 오셨고
나는 무심코 잠을 자버렸다
나는 그게 꿈인지 꿈을 꿨을때 몰랐다
딱 눈을 떳는데
아까 야자 패싱하고 지나온
우리 집 가는길이였다
그런데 저 멀리 모퉁이에서 검은형체가 슬금슬금 오고있었다
점점 가까이 오는거 보고 뭐지?시발 거리면서
겁에 질려서 나는
우리집 쪽으로 뛰어갔다
뛰어가는 그 순간에도
귀에선 노이즈같은 소음이 들렸고
하늘색이 파란색이였다가 검은색이였다가
낮과밤이 들쑥날쑥 거리며 돌아갔다
꿈에선 진짜 존나 무서웠다
그런데
우리집이 3층이였는데
계단타고 올라가는 2층 중간에
어느 고딩처럼 보이는 여자애가 있었다
근데 시발 진짜
존나 이뻣다
내가 세상에서 그렇게 이쁜 여자를 꿈에서 처음봤다
나는 노이즈나 소음 같은건 갑자기 사라지고
그 여자애랑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는데
하여튼 이야기를 했다
근데 그 여자애가 갑자기 키스를 했다
나는 놀라서 획 돌려는 순간
가위가 눌렸다
전신이 안움직여지고
그 여자애한테 그냥 계속
옷벗겨지면서 강간당했다
내용은 좀 추하고 천박해서
이야기는 못하겠는데
그렇게 하여튼 그 관계가 끝나고
갑자기 2층 창문에서 바람 존나 불더니
걔가 가위눌린 날 존나 빤히 보고있는거다
걔가 갑자기 나 보면서 생긋웃더니
바로 정상적인 가위가 다시 눌렸다
귀에선 온갖 잡음이 들리고
눈은 검은색으로 먹칠한듯 아무것도 안보이고
숨쉬기힘들고 춥고
그러다가 깻다..
깻는데 좆같았던게
몽정을 했었다
부모님한테 숨기느라 존나 힘들었다
아직도 그 성관계한 느낌이 생생하다
성관계가 아니라 강간당한 느낌
우리 집 계단을 올라오다보면
항상 그게 생각난다..
마지막에 빤히 바라보면서 생긋 웃던 그녀..
애휴.. - dc App
왜그래..
ㅋㅋㅋㅋㅋ ㅅㅂ 이딴거 진지하게 1인칭으로 담담하게 쓰지 마라. - dc App
한숨
왜그래..
귀접이네 ㅋㅋㅋ
이런 경우는 동정인거냐 아닌거냐
동정이야..하여튼 그래..
ㄸ좀 쳐
일찍 아다 끊었구먼
부럽노
야 그거 할배게이귀신이 여자인척해서 너먹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