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일 아님 주의.


1년전에 배스낚시에 빠져서 지금도 계속 하고있는데 어제 친구랑 야습(밤낚시)하면서 1년전에 있던일 떠올라서 적음


작년 5월쯤 이였는데 경기도 화성에 덕우저수지라고 있음 거기가 배스 처음잡았던 곳이기도 해서 정말 자주갔는데

덕우저수지가 입어료 만원을 받아서 돈아까울때 가끔 혼자 밤에가면 잘 안받아서 가끔 야습을 갔음


그땐 친구중에 낚시하는 친구가 없어서 매번 혼자 갔는데 진짜 낚시가 너무재밌고 미쳐있어서 낚시 좋아하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혼자 밤에가든 비포장 뚫고 포인트 진입하든 무서움이 전혀 없었다


그때 주위에는 평일 밤이라 근처에 나혼자 낚시하고 있었고 저멀리 붕어낚시 하는사람 야간찌만 보이고 있었다


혼자 계속 무한 캐스팅 하면서 던지고 감고 반복중인데 바로옆쪽에 김씨매점이라고 조그마한 닫힌매점이 있는데

그옆에 큰나무쪽에 의자가 있는데 그쪽에서 정확히 여자 목소리고 학학? 이라고 웃음 울음 반반 섞인 목소리가 들렸다


그때부터 얼굴부터 허벅지까지 소름돋으면서 바로 180도로 감정이 공포로 바뀜


그때 밟고 있는 땅이 돌무더기라 내가 움직이면 바로 소리나서 가만히 그쪽 처다보면서 또 소리나나 1분?정도 멈춰있었음

그러다가 아무소리 안나길레 잘못 들었네 하고 다시 낚시하고 있었다


또 한창 던지고 감고 하는데 내가 물 바로 앞에서 낚시하고 있었다?

그러다 낚시 미끼가 물속 뭔가에 걸려서 팅팅 줄을 튕기고 있는데 안빠져서 낚시대를 뒤로 쭈욱 빼는데

뭔가 긴 가발같은게 바늘에걸려서 쭉 딸려와서 와 시팔 뭐야 하는순간 뒤에서 누가 등을 밈. 나혼자 였는데 분명히 누가 밀었다


바로 물에 허리춤까지 빠지면서 그 가발같은 부유물?에 다리가 닿아서 비명지르면서 뛰쳐나와 차로달려감

그와중에 트렁크 열고 낚시대 접고 가방이랑 잘 넣고 바로 집으로 쐇다.


이게 끝임



그뒤로 야습은 요즘 같이 낚시다니는 친구랑 같이가는거 아니면 혼자는 못가겠더라


전에는 낚시터 귀신, 저수지 귀신 뭐 이런거 안믿었는데 저런일 있고는 귀신은 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