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 로마가 ㄹㅇ 쥐도새도 모르게 죽는 사람 많은거 아냐?
우리 숙소가 로마 성천사성 바로 강 건너에 있는 골목이었는데
그날 콜로세움이랑 포로로마노 풀코스 보고 와서 존나피곤한 상태였음
그래서 와인이랑 대충 한잔하고 자려고 친구들이랑 까르프를 가려고 숙소를 나섰음
근데 좀 으슥한 골목에 사람들이 몰려있는거임 곁눈질로 봤는데 구라안치고 사람 한명을 3명인가가 칼찌하고 있었음
래개노인건 그중 한놈이랑 눈마주침ㅋㅋ바로 눈깔았음
그런데 그런거 보면 뇌정지올것 같은데 의외로 상황판단 빨라지는거 아냐?
그거 보고멈칫하는순간 우리도 죽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3명이 일행이었는데
무슨 약속이라도 한 듯이 셋다 입 앙다물고 모른체 지나갔음
그날 ㄹㅇ 밥맛도 떨어져서 와인도 못먹음
경찰에 신고는 안했냐고?
ㅇㅇ 못하겠더라
숙소 근방인데 경찰뜨면 내가 해코지당할것 같았음
존나 무섭고 미칠것 같아서 다음날 아침부터 와인쳐먹었음
그래야 관광할 기분 날것 같아서;;
마침 그날이 바티칸 시국 가는 날이었음
숙소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거리라 존나 가까움
바티칸 시국 드갔는데 성 베드로 대성당 존나 웅장하더라
스위스 근위병들도 존나 멋있음
TMI기는 한데 거기 근위병은 스위스인밖에 안 뽑는다더라 이유는 기억 안남
덴마크였나 대충 북유럽 국가로 기억함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베드로 성당 들어가서 이것저것 설명 듣는데
존나 성스럽게 생긴 사람이 지나가다가 우리 보더니 갑자기 부르는거임
참고로 영어로 불렀음 영어 잘하시더라
그리고 하는 말이 우리 주변에 존나 와일드한 귀신이 있다는거임
정확히 귀신이라고는 안하고 섬띵 스트레인지라고 함
그러고는 잠시 따라오라고 하더니
참회의 방?이라고 해야하나 소신고백하는 사람 2명 겨우 들어가는 공간이 있음
거기에 들어가서 우리중 누군가가 할 말 있으면 얘기해달라고 비밀은 보장된다고 하더라
나중에 들어보니까 이 참회의 방에서는 참회하는 사람이 어떤 범죄를 털어놓던간에 거기 신부들은 엄격하게 비밀을 유지해야한다고 하더라
설령 그 상대가 살인을 저지른 흉악범이라도ㅇㅇ
그래서 난 거기 드가서 전날 밤에 본거 다 말했지
그러고 나와서 잠깐 뭐라고 알아들을수 없는 말을 하더니
경찰에 신고할지는 스스로 알아서 하라는거야 그 귀신은 우리한테 악의를 품은건 아니래
그냥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따라온거래
다만 그 신부님은 처음에 우리 뒤에 살인당한 것처럼 보이는게 따라오니까 우리를 살인범으로 알고
좋은길로 인도해주려고 부른거라더라
보통 귀신들은 바티칸같은 성지로 못들어오는데 살인당한 한을 품은 귀신은 그런거 씹는데ㅋㅋㅋㅋ
어쨋든 이 신부님이 우리나라로 치면 천도제라고 해야하나
그런것처럼 기도를 해서 좋은곳으로 보내주셨다고 하더라고
무서운건 아닌데 신기한 일이라서 써봄
재밌다
개웃기네 ㅋㅋ
주작이어도 흥미롭네
로마 조심해야한다. 좀만 인적 드문 곳 가면 총 꺼내고 가진거 다 내놓으라는 강도들 나온다 ㅋㅋ
주작이어도 재밌는 이야기였다 유튜브에 너무 티나는 주작썰 들고다니는애들좀 본받아라
ㅅㅌㅊ - dc App
신부가 얘기듣고 "역시 봤구나?" ㅇㅈㄹ하는줄 - dc App
멀좀 아노
ㅋㅋㅋㅋㅋㅋㅋㅋ씹
그걸 말하냐 빡통새끼야 칼찌른새끼면 어쩔려고
사람이 칼에 찔려죽는걸 보고, 모른채한다음 관광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고? 이게 오히려 더 소름돋는데 인간이란 존재가 어떻게 그렇게 저능할수가 있지
조선인이니까
니가 쓴글이 사실이면 닌 진짜 개씹새끼다 - dc App
야 댓글 피드백좀 해라 ㅋㅋㅋㅋ 피드백 안하는거보미 개주작이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