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거실에서 잠 편하게 자고 있는데

가위눌린듯한 느낌이 들더라, 평소에 가위는 자주 눌려서 에휴 씨팔.. 이러면서 그냥 눈감고 있었음 

근데 무언가 검은색 손이 내 양발목을 잡고 끌고가려 하더라 ? 깜짝 놀랐고, 개소름 돋았었음

내 발목잡고 싱크대 밑으로 끌고 가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면서 화가 치밀어오르더라

"아니 이 씨팔년이 (여자같았음), 내 인생도 존나게 고단했는데 이 씨발년이 어떻게 뒤졌는지는 몰라도 나보다 더 고단했을까? 개 좆같은 년이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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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난 인생이 진짜 고단함 

교통사고 심하게 나서 4개월정도 입원함 (중환자실 > 일반병실) 있었고 철심박고 수술도 5번정도 함

근데도 시팔 공익 안뜨고 현역 다녀옴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토종 흙수저라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어서 개고생 했음

지금은 뭐 잘 먹고 잘 살고 있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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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진짜 끌려가는 와중에 개빡돌아서 귀신새끼 턱주가리에다가 주먹 존나 세게 날림

아니 씨발년이 자살을 했는지 걍 사고사로 뒤졌는진 모르겠는데 힘든 일 겪고 열심히 살아보려고 아둥바둥대고 있는 나한테 이딴짓을 한다는게

너무 화가 났음


가위도 꿈인지 펀치가 물속에서 날리는 것 같았는데 그래도 화가 끝까지 치밀어올라서 진짜 존나 세게 휘두름


그러니까 내 주먹 맞고 귀신새끼 턱주가리 박살나더라, 슬로우모션으로 적나라하게 보였음 (신기한건 귀신 얼굴은 안 보였음)

그리고 잠에서 꺰 ㅇㅇ (가위가 풀렸다는게 맞는 말인거같다.)


그 뒤로는 안보이더라 씨발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