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흉가,폐공장,폐교같은데 탐험하는거 즐겨서

한달 전까지는 주기적으로 찾아다녔는데

마지막으로 갔던 폐교에서 기괴한 경험 한 번 하고

다시는 안감 ㅇㅇ

그때도 새벽에 혼자 동네 폐교로 탐험갔던건데

막상 들어가니까 ㅈㄴ 할것도 없고 심심하더라고

그래서 그냥 아무 교실에 앉아서 폰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누가 부르는거야 ㅅㅂ

귀신이나,괴한인줄 알고 순간 경직됐는데

보니까 말짱한 사람이더라고 ㅇㅇ

안심은 했지만 혹시몰라서 여기서 뭐하시냐고 물었는데

묻는 말에 대답은 안하고

이렇게 즐거운건 처음이라나 뭐라나

혼자 중얼거리더니

갑자기 옷을 벗고 내 쪽으로 다가오는거임 씨발

근데 그와중에 몸은 또 근육질에 피부는 탱탱해서 더 무서웠음

약간 불곰을 보는 공포가 아닌 말레이곰을 보는 공포..

암튼 다행히도 내가 달리기가 빨라서 도망은 쳤는데

세상에 미친새끼 참 많은거같음 ㅅㅂ

아직도 그게 뭔가 싶다.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오금이 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