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꼭두새벽에 와갖고 뭔 장문 이상한 글 올려놓고 사라졌던 사람임. 잼민이때 헷가닥했다가 돌아오고서 어쩌구저쩌구 그거.
그거 지운 건
글 오래 냅뒀다가 주변 누가 글 내용보고 내가 쓴 거라 알아보고 미친년 소리 할까봐 지운거였거든. 내 친구들 중에 이런 커뮤니티 쓰는 애들이 많아갖고 핰; 그 미친년 소리 들을만한 건 맞긴 한데 ㅋㅋ.
이번엔 그런 거 아니고 그냥 힘들어서 왔음. 뭔 정신병 때문이든 뭐 때문이든 이게 내 기를 다 빨아먹는 것 같아. 맨날 꿈 꾸는 것도 몰골 상한 귀신들 나돌아다니고 설치고 다니는 거 보고있고 기운 탄다는 느낌 때문에 집에 있는데도 골골거려.
아는 사람의 집에 귀신이 들어가는 꿈이나, 귀신이 내 친구를 끌고가는 것도 꾸고 걔네가 내가 사는 집에 눌러앉으려고 하는 꿈. 가끔; 눌러앉으려거 하다가 내 집에 원래 자리잡고 있었던 애가 튀어나와서 둘이서 싸우기도 함. 뭔 여러가지 이렇고 저렇고 다 꾸는 것 같음. 나도 남들처럼 재밌고 스펙타클한 SF물 꿈으로 꿔보고 싶은데 왜 이런 꿈만 꾸는 건지 모르겠어. 어휴... 이런 얘기를 털어놓을 데가 없어서 혼자서만 안고 살려니까 멘탈 관리하는 게 너무 힘들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