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내가 본게 귀신인지 아닌지도 모르겠음
쨌든 내가 살면서 첨으로 귀신인가? 생각 드는 경험이었음


나도 아랫글 쓴 애처럼 15층 아파트 11층에 살았었는데
(니들이 볼때는 좀 억지같을 듯ㅋㅋ 근데 난 좀 뭔가 신기하네)

우리 동은 언덕위에 있고
문제의 동은 언덕 밑에 있었음
우리 동 건물에서 나와서
단지밖으로 나가려면 계단을 내려가야 됐는데
그 계단으로 내려갈 때 앞을 보면
문제의 동 옥상난간이 보이는 구조였거든

쨌든 어느날 노을질무렵에 외식하려고
가족들끼리 나와서 그 계단을 내려갈 때
무심코 앞 동 건물 옥상을 봤더니
난간에 뭐가 까만 게 있는데
난간 (ㅍ ←여기서 ㅣㅣ)사이로
뭐가 왔다갔다 흔들리는거임
꼭 난간에 앉아서 다리만 앞뒤로 왔다갔다 하는것처럼

저게 뭐지 하면서
계속 보면서 내려왔는데
계단 다 내려왔을 때 넘어질까봐
발 밑 한번 보고 다시 옥상 보니까
아무것도 없었음

그 때 이후인지 이전인지 잘 모르겠는데
그 동 그 라인에서 베란다에서 떨어져서
죽은 사람 있었던 것도 생각나네

무서운 썰 아니라 미안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