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딩때랑 백화점에서 일할때임
아직도 생각나고 도대체 왜 그런일을 당했는지 미스테리라서 누가 알려줬으면 좋겠음


1.고딩때 집에 가려면 버스랑 지하철을 타야했음
그래서 지하철역까지 걸어와서 이제 교통카드를 찍으려고 그 지나가는 문 앞에서 가방을 앞으로매고 지갑을 찾고있었거든?그런데 내 옆에서 아까전부터 40-50대정도로 보이는 아줌마 두명이 등산복차림인가로 계속 서로 대화를 나누고 있던거임
그래서 당연히 난 신경안쓰고 지갑꺼낸후에 교카를 찍으려는데 갑자기 옆에있던 등산모자에 안경쓴 아줌마가 자기 교카를 같이 찍는거임
그순간 지하철이 순식간에 옴
근데  내가 먼저 찍고 그아줌마가 내 손옆에 손이 닿인뒤에 난 넘어오고 계단밑으로 뛰어 내려갔음

사람들 지하철에서 나오고 난 놓칠까봐 재빨리 안에 뛰어 들어와서 의자에 앉는데 그 아줌마 뛰어들어와서 사람 다 있는데 내한테 쌍욕함

왜 자기 카드찍고 가냐고

그래서 제 카드 찍었는데요 하니까 노발대발 온갖화를 내고선 지하철문이 거의 닫히려하니까 쌩하고 도망치듯이 나가버림

너무 무섭고 사람들도 다 내를 쳐다봐서 부끄러워가지고 고개 푹 숙이고 우리집 역까지 갔음
대체 왜 그랬던거지??

2.백화점 옷가게에서 일할때임

잠시 쉬는시간이 되서 직원들 휴게실로 갔는데 사람이 꽉차있는 바람에 난 그냥 복도에 있었음

그런데 갑자기 모르는 전화번호로 전화옴

전화 받으니까 **대학교 학생 맞냐고 함

졸업했다니까 취업했냐함 자긴 취업 그 무슨센터지 거기 선생이라하면서

그래서 네 취업했는데요 하니까

언제 했는데요 띠껍게 말함

내가 좀 됐는데요 하니까 엄청 역정을 냄

깜짝 놀라기도하고 나도 화내고싶은데 주변에 다른 직원들도 다 있어서 화도못내고 걍 빨리 전화끊으려고 죄송하다고만 말함

근데 이 아저씨 날 잡았다는듯이 내한테 온갖 짜증 다냄

왜 취업한거 말 안했냐면서

뭔가 물어보기도 무서웠음

그때당시는 녹음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없었고 바로 끊었다간 또 걸려오거나 내한테 뭔일있을까봐 무섭단생각만 들어서 결국 한참을 짜증 받아주다가 지 화 다풀리니까 천천히 화 사그라들면서 중얼거리더니 전화 끊음

취업한거 말 안한게 이렇게 짜증 들을 일임?
내가 그렇게 잘못 한건가?

이름이나 그사람 정보만 알면 그 학교 다시 뒤져봐서 지금이라도 신고하고싶음
물론 될랑가 안될랑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