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하면서 거진 모든 영상 다 들은거같은데 이야기가 진짜 너무 무당은 짱짱쎄고 만능이이요. 중심으로 흘러가는 것 같다.

먼저 나는 모태 기독교다.
아버지가 목사님이시고 시골에서 개척교회하신지 거진 30년쯤 됐다. 아버지 이야기도 설교시간에 들은거 자잘하게 많고 한데 실제로 내가 가족과 함께 겪었던건 초등학교 4~5학년 즈음에 여러 귀신들리신 분이랑 한 6개월 정도 같이 살면서 치료한적이 있다.

그때 진짜 별의별걸 다 봤는데 그건 지금 말고 나중에 기회되면 풀어줄건데 요는 그거다.

다른사람들 썰 보면 무당형님이 턱하면 턱하고 빠져나가고 뭐 조상님(수호령)이 도와주면 빠져 나가고 한다고 하는데, 내가 직접 보고 겪은 바로는 저렇게 쉽게 안나가더라. 눈 앞에서 사람 분위기 눈빛이 변하는데 이게 특정인물이 아니라 아이덴티티 보면 사람 영혼이 엄청 여러개로 계속 왔다갔다하면서 그때마다 목소리, 발걸음 뿐만아니라 힘 이런게 다 달라진다.

그런데 무당 분들 원펀치 컷 하는거 들어보면 신기하단 말이지..

공포 썰 듣다가 소름 돋는 재미로 듣긴 하는데 글쎄.... 특히, 조상님 이야기 음.. 여기에 대해선 할말이 좀 있다.

집안이 그 제사 다지내는 집안을 뭐라고 하드라. 종갓집?? 하여간 한달에 제사만 4.5번 되는 집안이었는데 아버지가 다 때려 부수고 다 불태워서 나무 거름내리고 그쪽 마을 어르신들한테 별별 욕 다듣고 어르신들이랑 연 다 끊고 살게 됐는데 그정도 했으면 귀신들이 난리치고 지랄했어야 하지않았겠니.. 아 아버지께서 그말씀은 하셨었다. 제사날 돌아오면 정말 조상들이 꿈에 나와서 배고프다고 밥 좀 차려달라고 하긴 했다는데 기도랑 예수님 이름으로 썩 꺼지라고 더러운 귀신들아 하니까 사라졌다고.. 그게 몇년 정도 있었다고 했었다 나 어렸을때.
그 이후에 명절에 가족들 다 모아서 추도 예배 한번 드리고 다 쫑냈는데 그래서 난 제사상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  그리고 위에 마을 어르신들도 나중에 어려운 일 있으시면 기도해달라고 찾아오시기도 하더라...

쉽게보면 다 떼놓고 기독교적 관점이라는 프레임에서 봤을때 그냥 만신이든 잡귀든 모든 영가들을 싸그리 귀신으로 잡는다. 물론 악귀?? 힘쎈 귀신을 사탄이라고 규정하긴 한다. 무당이 신을 받는다고 하는데 그거 그냥 귀신 받아들이는걸로만 본다.

쓸데없는 말이 길었는데 거두절미하고 이런거 썰 돌비 라디오에 제보해서 이야기 풀게 해줄 것 같냐??.. 무당이랑 너무 반대되고 토속신앙에 대해선 극딜인데 ??

화서니님 우리집에 왜왔니랑 봉다리님이랑 뭐 다른분들 이야기 정말 재밌고 흥미롭게 듣긴 하는데 .. 이런 썰 풀면 욕만 먹으려나 ??
채널이 지향하는 방향이랑 너무 반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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