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즐겨보는 사람들의 종착지는 결국에 괴담을 안보는게 아닐까 싶다


나 원래 괴담보는거 좋아했는데 듣다보니 반복되는 플롯들과 짜깁기한게 너무 겹쳐서 안듣게 되더라


예를들면, 이번 ㅅㅇㄱㄷㅎ 망x마을


;; 전형적인 소설. 기승전결 완벽하잖아. 현실은 기승전결이 완벽할 수가 없음. 




갈등최고조 -> 귀신에게 포위 당함. ㅈㄴ 뛸때는 잘쫒아오던 귀신이 오히려 할배랑 포위한 후에 느릿느릿 기어옴


갈등해소 -> 삼촌이 와서 판 깨줌. 


결론 -> 피유.. 살았다! 근데 이런 사실이!




이거 보면 이상하다는 생각안드냐?


경험담이라고 생각하면 인공적인 기분이 많이 들고 소설이라고 생각하면 자연스러움


아니 이런거 보면 시대배경도 1996년 ㅇㅈㄹ이던데 나이도 꽤나 드신분들이 낄낄거리면서 주작해대는거 생각하면 그게 더 소름임


중고딩이면 이해라도 하지 뭐하는 짓거리지


이런 주작 계속 듣다보면 들으려고 해도 주작냄새가 너무 나서 못듣겠음. 


그래 여기 몇몇 애들 말대로 주작이라도 재미라도 있으면 그냥 


아~ 소설이구나 하고 듣는데 재미도 없으니까 괜히 빡치네


물론 재미의 기준은 상대적이니까 망x마을 썰도 재밌게 들은 사람 있을거라고는 봄. 


말하고 싶은 핵심은 


1. 괴담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것저것 찾아들으면서 좋아함

2. 반복되는 플롯과 자주듣는 배경들에 이상함을 느낌

3. 대부분의 괴담이 이것을 바탕으로 짜깁기하거나 소설쓴 것이라는걸 깨닫게 됨.

4. 엄청난 실망과 함께 괴담 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