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무서운 얘기는 아닌데 좀 이상한 일이였음
내가 초등학교 5학년 당시 내 집은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있었고
학원은 마포에 있음(정확한 위치 기억 안남)
근데 내가 영어 시험을 보는데 거기서 3문제 이상 틀리면 남아
그래서 난 틀린줄 알고 절망하는데 알고보니 1문제 더 맞은거였던거임 그래서 난 집 보내달라 했음
근데 선생이 나보고 지금 셔틀 버스가 없어서 그냥 공부하는겸 남으라 하심
난 빡돌아서 그냥 혼자 걸어가겠다 함
그리고 집을 가는데 구글 지도로 개고생 해서 찾아가는데
우리집은 한 20분 정도 남은 거린데 이상하게 울집 근처에 있는 골목이 보여 그래서 난 그리로 가려는데 갑자기 느낌이 엄청 불길한거임
그래서 다시 정신차리고 보니까 가로등 하나 없는 엄청 어두운 골목이였음
만약 거기로 들어갔다면 ㅈㄴ 무서웠을듯
나 5학년때까지 마포살았었는데ㅎㅇ
요즘시상엔 초5때 구글지도를 쓰냐? 세상좋아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