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식은 땀 존나 흘리면서 깸;;
꿈에서 보통 1인칭이잖아
근데 3인칭이었음 내가 위에서 바라보는 입장이었음
내가 누구였는지는 깨고나서 기억이 안남
근데 꿈에서 완벽하게 제3자였는데
시야가 바뀔때마다
내가 피해자이기도 했고
가해자이기도 했음 시야가 계속 왔다 갔다리 했음
내가 3자인걸 알고 있어서인지 피해자로 죽을때마다 통증은 없었음
죽으면 바로 가해자의 시야로 시체를 바라보곤 했음
여러 개의 꿈을 동시에 바라보고 있었는데
순서대로 써보겠음;
첫번째 꿈
트럭 운전수였는데 차는 1돈짜리 조그만 용달차를 타고 딸을 조수석에 태우고 있는 아버지였음
딸은 한 10살? 정도 되어보여
딸 아이는 눈이 노랗고 땀을 많이 흘리고 있어
딱봐도 많이 아파보였어
아버지는 뭔가 불안해보였는데 두려움이 많아보여
어떤 공장부지에 도착하고 딸은 안고서 공장부지로 한참을 걸어 들어감
공장 부지 안에는 펜스처럼 쳐진 큰 철문이 있었는데
그 산업용 쓰레기 덮는 존나 큰 천 있잖아? 그게 지붕역할을 하고 있었음
철문은 딱 동네마다 하나씩있는 고물상 있지?
그 고물상 입구에 달아놓는 알루미늄 판넬들이 입구였음
그 사이로 아버지가 딸과 함께 들어감
거기에는 어떤 젊은 여자 한명과 나이가 든 사람들이 3명정도 있었는데
이 사람들이 아버지에게 얘기를 해
따라 붙은 사람은 없었는가?
차는 멀리 세워뒀는가를 물어
다들 걱정하는 눈치였어
그리고 젊은 여자가 딸 아이를 데려가
그리고 시야가 1인칭으로 바뀌고 내가 한 사람의 시야로 들어왔어
난 본인이 남자라고 느껴졌는데 팔에 털이 나있어서였어
그리고 앙상하게 말랐어
팔에 근육은 없고 잔털이랑 동맥들이 튀어나와있었어
이 남자는 한돈짜리 용달차를 찾았어
냄새가 느껴졌는데 내 몸에서 나는 냄새였음
내 몸에서 엄청 고약한 꼬린내가 나
음식물 쓰레기 같은 냄새였는데 너무 역했어
용달차를 보자마자 이 차에서 내린 아버지와 딸이 어디로 갔는지 그냥 알게됐어
어떻게 알았는지는 몰라 그냥 머리속에 떠올랐어
눈을 감고 멈춰서서 생각을 해
한 샤워실? 같은 공간이 보이고
거기에 젊은 여자가 딸 아이를 씻기려고 하는 모습이 보여
그리고 그 위치도 알아
눈을 다시 뜨니 철문 앞이었는데
그 꼬린내 나는 남자의 몸이 아니었음
나이 든 중년의 남자 2명의 모습이 보여
손에는 은으로 된 컵을 들고 있었는데
컵 안에 물이 담겨 있었어
그리고 철문 펜스 앞에 아주 기분 나쁘게 빼꼼 머리를 들어밀고 있는 형체가 보여
모습이 존나 이상했는데
모가지가 이상하게 길어서 존나 징그러
팔다리는 앙상한 나뭇 가지처럼 말랐고
전체적으로 길쭉하게 생겼어
머리는 쥐어뜯긴것처럼 짧았고
눈에는 안광이 서렸는데 동공만 하얗게 빛나고 있었어
근데 내가 1인칭일때는 팔에 잔털도 많고 힘줄도 있어서 남자라고 생각했는데 남자가 아니었음
여자였음
그런 여자가 머리만 빼꼼 들이밀고 바라보니까
중년 남자 둘이 달달 떨어
컵안에 물이 담겨 있었는데
남자 둘이 그 물을 손으로 찍어서 뿌렸어
그러자마자 여자가 짐승처럼 그르르 거리는데
입 안에서 입김이 나와
그때 나도 냄새를 맡게 됐는데
고약한 고기 썩는 냄새가 났어
그리고 순식간에 입이 쩍 벌어졌는데
자기 몸의 절반을 덮을만큼 입이 크게 벌어졌어
그리고 순식간에 중년남성 2명의 머리만 뜯어 버렸음
목에서 피가 흥건하게 나오는데
여자가 엎드려서 정신없이 그 피를 핥아먹었음
그리고 시야가 다시 바뀌어서
샤워실에서 어린 여자아이를 품에 안고서 기도하고 있는 젊은 여자의 1인칭 시야로 들어왔어
주변에는 하얀 소금 같은게 쌓여져 있었음
창문 틈새마다 소금을 뿌려놨고
문 앞에도 일직선으로 길게 소금을 뿌려놨음
그리고 촛대가 2개 있었는데 불이 샛 노랬어
여자아이 머리위에 소금덩어리를 놓고 샤워기로 머리위로 물을 뿌려가면서
기도를하고 있었는데
그때 창문이 열렸어
나도 모르게 창문 여는 소리를 듣자마자 무심코 쳐다봤는데
모가지가 긴 짐승같은 여자가 창문 틈으로 소리 없이 뱀처럼 스르르륵 하고 얼굴을 들이밀어
척추에 힘이 빠진다고 해야하나
너무 무서워서 허리를 세울수가 없었음
허리를 숙이고 아래를 봤는데
품에 안고 있던 여자아이가 무표정한 눈을 똑바로 동그랗게 뜨고 날 쳐다보고 있는거야
근데 눈만 노랗게 동공만 빛나고 있었어
속으로 "아 난 결국 도망치지 못했구나..." 생각이 들더라
그리고 눈을 질끈 감았어
목에 따뜻한 느낌이 들었어
눈을 떴더니 어린 여자아이의 시야였는데
땅에 떨어져 있는 젊은 여자의 목을 들었어
드니까 목 밑에서 피가 주륵주륵 쏟아져나왔는데
가만히 죽어있는 여자의 얼굴을 보고 있으니까 귓가에 괴물 여자가 와서 말을 걸어
"그러게 엄마가 말했잖아...엄마랑 같이 있었어야 한다고..."
그리고 존나 식은 땀 흘리면서 깻음
이게 마지막 본 꿈의 장면이었음
이 꿈 말고 동시에 2개를 더 꿨는데
존나 희한한 경험이었음
시야가 동시에 여러개가 열려 있었어
꾼 꿈들은 동시에 진행되기로 하고 페이드아웃하면서 한 꿈만 집중해서 보기도 하고 했는데
희한하게 전부 연결 되어있었음
1개의 꿈은 깨고나서 어느정도 까먹었는데
대충 기억하는걸로는 저런 괴물같은 여자들이 10명 넘게? 산을 돌아다니면서
산짐승 노루같은거 잡아먹거나 도망치는 사람들 전부 물어서 머가리만 똑 따먹고 다니는 꿈이었음;;
동시에 보인 또 다른 꿈은 어떤 이상한 사이비종교였는데
신도들을 산 채로 공양해서 막 배를 가르고 이상한 방언같은걸 하고 있었음
그 사람들이 말하기로는 현신을 바라고 있다 하는데
실제로 현신이 일어났음
배가 갈라진채로 죽어 있던 여자가 스스로 일어나서 뱃속에서 창자를 전부 자기 손으로 뜯어내고 일어나
뱃가죽이 늘어지고 팔다리는 앙상하게 말라있어
몸에는 검은 잔털이 돋아나고 자신의 머리카락을 쥐어 뜯더니 신도들에게
자신의 피와 살을 먹는 자에게 영원한 불멸을 준다고 말해
신도들 눈깔에서 노란 안광같은게 생기더니 미친듯히 달려들어 그 현신한 여자앞에 개처럼 엎드려서 흘린 창자와 피를 먹어대
그리고 페이드아웃 하고나서 마지막 본문글에 써있는 도망치던 트럭기사 꿈으로 이동한거임
꿈이라서 그런지 저 트럭기사 아버지는 처음에만 저렇게 보고나서 끝내 못봤음
꿈에서 더 이상 안나옴ㅇㅇ
깨고나서 시발 이게 뭔 꿈이지;; 내가 랑종 보고와서 이런 꿈을 꾼건가 싶기도 하고
기가 허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너무 무서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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