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사겼던 여자친구가 집착이 엄청 심했어

첨엔 그냥 그런앤가보다 싶었는데 점점 심해지더라고

어느날은 나한테 어플을 설치하라는거야. 근데 얘기 들어보니까

부모들이 자식들 폰 관리하는 어플있지. 위치추적은 기본이고 어떤 어플사용하는지 그런거... 그거였음

난 소름돋아서 그때부터 멀리하게되고 결국 헤어짐

근데 맨날 인형 칼로 난도질한 사진 찍어서 나한테 카톡보내고, 하루도 안거르고 나 저주한다고함

차단하니까 인스타 디엠으로 오고, 계정만 있지 하지도 않던 페북 메시지에도 존나 쌓여있었음

이쯤되면 나 야밤에 길가다 찔려죽을까봐 너무 무서워서 제발 그만해달라고 울먹이면서 말함

내 진심이 통했는지, 너 앞으로 여자사귀면 죽여버린다는말 하더니 그때부터는 사진 안오더라 ㅋㅋ

이후로 sns계정들이랑 전화번호 싸그리 세탁하고, 내친구들한테도 연락 절대받지말고 차단하라고 말함

그게 충격이 심했는지 2년동안은 여자생각도 안들더라고

글고 최근에 썸타는애 생겼는데 다른의미로 짜릿짜릿하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