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다닐때 살던 집이 빌라에 거실겸주방하나
방두개 딸린집이였음 이집이 이상한게 볕도잘들고 바람불면
창문따라 순환도 잘되는 그런집이였거든?
근데 늘 방벽면에 곰팡이가 맨날쓸어서 반년에 한번씩
가족들이랑 곰팡이청소 하몀서 지냈었음
어릴때라 낮에 친구랑 놀고 저녁에는 부모님은 맞벌이에 늘 밤늦게 들어오셔서 형이랑 나랑 매일 노트북으로 공포영화보거나
애니메이션 보는게 어린 나한테는 제일 신나는 시간이였음
주말에 형은 방에서 따로 공부하고 나는 거실에 작은 이불하나
깔고 누워서 낮잠을 자는데 꿈인지 아닌지는 아직도긴가민가 하다
거실 티비 옆에 옷걸이가 하나 길다란게 서있는데
그게 자꾸 사람으로 보였다가 옷걸이로 보였다가 하는거임
사람같이 느껴질때는 몸 경직 됐다가 다시 머리 휘휘돌리고
다시 보면 옷걸이로 보이고 지금 생각해보면 무서운걸 많이봐서
착각 했거니 싶은데 어릴때 거실 옷걸이가 제일 무서웠었음
그러고 저녁 10시쯔음 부모님 퇴근하시고 늦은 저녁을 먹는데
형이 밥먹다 말고 꿈꾼 이야기를 해준다는거야
낮에 내가 낮잠잘때 자기도 졸려서 잠시 눈붙일겸 방문열고
낮잠에 들었데 꿈에서 내가 다니는 초등학교 운동장에
나랑같이 손잡고 놀러갔는데 화장실이 가고싶어서 나를 조회대에 두고 "기다리고 있으면 퍼뜩 다녀올게" 한뒤에 화장실을 다녀왔데 다시오니까 조회대에 내가없고 운동장 한복판에
하얀소복? 같은 옷을 입은 여자랑 내가 손을 잡고 서있었단거임
형이 보자마자 내이름을 외치면서 민아 집가자 빨리 와 라고 말하는데 아무리 소릴질러도 나랑 그여자는 손잡고 형을 계속 쳐다봤다는거야 형이 안되겠다 싶었던지 후다닥 달려가서
내 반댓손 낚아채고 뒤도 안돌아보고 학교 정문까지 손잡고 막뛰었다는거야 이 얘기를 시발 낮에 자꾸 헛걸본 나한테 갑자기 말해주니까 나도 밥먹다말고 낮에 있었던일을 얘기를 해줬지
얘기 듣던 엄마랑아빠가 우리보고 맨날 밤늦게 무서운거보고 밥도 잘안먹으니 기가 허해져서 그렇다하고 다음날 닭하나사와서
삼계탕 해줬음
이 뒤로 나 중학교 졸업할때 쯤에 모퉁이 도로변에 2층짜리 빌라로 이사갔는데 여기서도 형이 가끔 저녁에 자면 꿈에서 만난 귀신이랑 만난 꿈들이랑 아버지가 주말에 내가 방에있을때
일어난 일도 있는데 반응좋으면 더 풀어줌
방두개 딸린집이였음 이집이 이상한게 볕도잘들고 바람불면
창문따라 순환도 잘되는 그런집이였거든?
근데 늘 방벽면에 곰팡이가 맨날쓸어서 반년에 한번씩
가족들이랑 곰팡이청소 하몀서 지냈었음
어릴때라 낮에 친구랑 놀고 저녁에는 부모님은 맞벌이에 늘 밤늦게 들어오셔서 형이랑 나랑 매일 노트북으로 공포영화보거나
애니메이션 보는게 어린 나한테는 제일 신나는 시간이였음
주말에 형은 방에서 따로 공부하고 나는 거실에 작은 이불하나
깔고 누워서 낮잠을 자는데 꿈인지 아닌지는 아직도긴가민가 하다
거실 티비 옆에 옷걸이가 하나 길다란게 서있는데
그게 자꾸 사람으로 보였다가 옷걸이로 보였다가 하는거임
사람같이 느껴질때는 몸 경직 됐다가 다시 머리 휘휘돌리고
다시 보면 옷걸이로 보이고 지금 생각해보면 무서운걸 많이봐서
착각 했거니 싶은데 어릴때 거실 옷걸이가 제일 무서웠었음
그러고 저녁 10시쯔음 부모님 퇴근하시고 늦은 저녁을 먹는데
형이 밥먹다 말고 꿈꾼 이야기를 해준다는거야
낮에 내가 낮잠잘때 자기도 졸려서 잠시 눈붙일겸 방문열고
낮잠에 들었데 꿈에서 내가 다니는 초등학교 운동장에
나랑같이 손잡고 놀러갔는데 화장실이 가고싶어서 나를 조회대에 두고 "기다리고 있으면 퍼뜩 다녀올게" 한뒤에 화장실을 다녀왔데 다시오니까 조회대에 내가없고 운동장 한복판에
하얀소복? 같은 옷을 입은 여자랑 내가 손을 잡고 서있었단거임
형이 보자마자 내이름을 외치면서 민아 집가자 빨리 와 라고 말하는데 아무리 소릴질러도 나랑 그여자는 손잡고 형을 계속 쳐다봤다는거야 형이 안되겠다 싶었던지 후다닥 달려가서
내 반댓손 낚아채고 뒤도 안돌아보고 학교 정문까지 손잡고 막뛰었다는거야 이 얘기를 시발 낮에 자꾸 헛걸본 나한테 갑자기 말해주니까 나도 밥먹다말고 낮에 있었던일을 얘기를 해줬지
얘기 듣던 엄마랑아빠가 우리보고 맨날 밤늦게 무서운거보고 밥도 잘안먹으니 기가 허해져서 그렇다하고 다음날 닭하나사와서
삼계탕 해줬음
이 뒤로 나 중학교 졸업할때 쯤에 모퉁이 도로변에 2층짜리 빌라로 이사갔는데 여기서도 형이 가끔 저녁에 자면 꿈에서 만난 귀신이랑 만난 꿈들이랑 아버지가 주말에 내가 방에있을때
일어난 일도 있는데 반응좋으면 더 풀어줌
잘봤서 이 망해가는갤에 재대로된글이 올라왔네 다음에 또 써줘..
재밌다 다음썰도ㄱㄱ
개추
아 여기서 끊네 아
그래 귀신을 봐도 이렇게 꿈에서 봐야 건강한 사람이지 귀신은 이야깃감 흥밋거리일 뿐이다
삼계탕 마렵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