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필자 존나 길게 자세하게 쓰다가
실수로 새로고침해서 쓰던거 다지워지고 다시 쓰므로
빡쳐서 존나 짧아졌음 양해구함
※백프로 실화긴한데 믿기싫으면 믿지마셈
때는 2008년
내가 아빠 때문에 배드민턴을 겁나 열심히 다녔어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아빠가 배드민턴 동호회다님)
배드민턴장은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 체육관이었어
운영시간은 오후6시에서 11시까지 했는데
겨울에는 해가 짧아서 배드민턴 갈때 쯤이면 엄청 어두웠지
그리고 내가 사는곳은 서울 변두리 쪽이었고
학교도 산거의 바로 밑에여서 동네가 거의 골목길이었고
길도 울퉁불퉁에다가 가로등도 큰 골목에만있고
산쪽이라 절도 많아서 그때 당시에 분위기가
음산하고 칙칙했어(심지어 경범죄가 많이 일어나기도 했음)
그래서 항상 부모님은 밖에 나갈때 조심하고 기왕이면
사람 많은 길로 다니라고 그러셨어(초 5때 삥뜯긴 경력때문)
나도 부모님 말씀에 겁을먹어서 왠만하면 큰길로 다니고
항상 좁은 골목길은 빠르게 지나다니곤 했어
그래도 하필이면 우리집에서 배드민턴장 가는길은
죄다 골목길에다가 그때당시에 동네에 cctv도 가로등도
거의 없었던 시기여서 특히 겨울에 배드민턴장에 가는걸
엄청 긴장하면서 갔어 다행히 별로 멀지는 않은거리였어
걸어서 한 3분? 거리로치면 한 2~300m 정도?
그리고 우리집 맞은편엔 세탁소가 있고(6시에 닫음)
세탁소 옆집은 폐가 옆옆은 Gxx 초등 영어 학원이었어
그 영어학원은 들어가는 입구가 주차장이랑 뒤에있었는데
그때 가로등도 별로 없어서 밤만되면 그 영어학원에
입구는 하나도 보이지 않았어 우리 집주변은 대충 이러해
그리고 200x년 겨울
그날도 평범하게 배드민턴 레슨을 받으러 조금늦게 9시쯤에
집을 나섰고 평소에도 저녁에 사람이 골목에 잘 안다녀서
거리는 엄청 쎄한 느낌이었어 그렇게 걷가가
영어학원을 지나가려는 순간...........
"500원만 주세요.........."
엄청 기괴한 할아버지의 떨리는 목소리가 나한테 말을 거는거야
소리가 돌리는 쪽으로 처다봤는데
영어학원이 아까 말했듯이 가로등이 없어서 하나도 안보였고
살짝 학원 간판 조명에 비치는 빛으로 살짝보였는데
그 할어버지는 검은색 후드를 같은걸 뒤집어 쓰고있었고
카키색 카고 바지를 입고있었어
체구는 초등학생이었던 나와 엄청 비슷했고
얼굴은 보이지 않았음
나는 당연히 섬뜩한 기분이 들어서
그 할아버지 한테 없다고 말하고 돌아서고
황급히 자리를 떠는데 갑자기
"히히히히히ㅣㅎ히히ㅣㅣㅣㅣ"
갑자기 죤내 쳐 웃는거임;;;;;;;
나는 진짜 개무서워서 뒤돌고 가는데 내 뒤에서
'저벅저벅'
나를 뒤따라오고 있는 느낌이 확 드는거..
그 순간 뉴스에서 어린애들을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친한척하면서
납치해서 끔찍한 일을 벌인다는게 생각났고
영화나 드라마에서 사람 죽이는 사이코패스가 생각나서
나는 온몸에 소름이돋았어..
이 사람이 나를 못쫓아오게
도망가야겠다고 생각해서
존
나
달
렸
지
그런데 아직까지 내 뒤에서 따라오는 느낌이 드는거야
심지어 나처럼 뛰면서......!!!!
'타다다닥'
진짜 이루 말할수 없는 공포가 나를 옭매왔고
이사람을 떼내지 못하면 난 죽는다는 생각으로
죽어라 달렸어 어차피 이제 곧 체육관에 도착하니까
도착하면 살수있다는 생각으로 존나 달렸지
(난 지금까지 달린것중에 이때 제일 빨리 달린거 같에..)
눈앞에 체육관이 보였고, 이제 다오 ㅏ ㅆ........
'턱'
내 어깨에 누군가에 손이 올라왔고...
난 멈춰섰어...
그때 깨달았지...
아....
....난
죽....
....었
다....
죽을땐 죽더라도 사람 얼굴이라도 한번보자... 생각하고..
엄청나게 떨면서 호기심에 뒤를 돌아본순간....
나를 붙잡은건 같은 체육관에서 레슨 받고있는
뿔테 안경을 낀 대학생 형이었던거였어...
그 형이 말하길 내가 멀리서부터
체육관으로 겁나 달리길래 왜 달리나 궁금해서 붙잡았다고 했다
그래서 형한테
"혹시 제뒤에 따라 오던사람... 못보셨어요...?" 라고
물어봤다.
형은 당연하게도
"? 너혼자 뛰고 있는거 아니었어??" 라고
되물었다.......
그날 온몸에 힘이 다빠지고 에너지를 너무 다써버려서
레슨도 조퇴하고 한동안 그 동네가 너무 무서워서
배드민턴도 그날 이후로 나가지 못하게 되었다....
그날 내가본건 나한테 해코지 하려던 사람이었을까..
아니면 그냥 구천을 떠돌던 할아버지 귀신이었을까..
아직도 그날 생각을 하면..
팬티에 찔끔찔끔 오줌을 지리곤 한다...
*픽션 1도 없고 다 팩트로 조진거라 질문 궁금한거 다받음 ㅇㅇ
실수로 새로고침해서 쓰던거 다지워지고 다시 쓰므로
빡쳐서 존나 짧아졌음 양해구함
※백프로 실화긴한데 믿기싫으면 믿지마셈
때는 2008년
내가 아빠 때문에 배드민턴을 겁나 열심히 다녔어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아빠가 배드민턴 동호회다님)
배드민턴장은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 체육관이었어
운영시간은 오후6시에서 11시까지 했는데
겨울에는 해가 짧아서 배드민턴 갈때 쯤이면 엄청 어두웠지
그리고 내가 사는곳은 서울 변두리 쪽이었고
학교도 산거의 바로 밑에여서 동네가 거의 골목길이었고
길도 울퉁불퉁에다가 가로등도 큰 골목에만있고
산쪽이라 절도 많아서 그때 당시에 분위기가
음산하고 칙칙했어(심지어 경범죄가 많이 일어나기도 했음)
그래서 항상 부모님은 밖에 나갈때 조심하고 기왕이면
사람 많은 길로 다니라고 그러셨어(초 5때 삥뜯긴 경력때문)
나도 부모님 말씀에 겁을먹어서 왠만하면 큰길로 다니고
항상 좁은 골목길은 빠르게 지나다니곤 했어
그래도 하필이면 우리집에서 배드민턴장 가는길은
죄다 골목길에다가 그때당시에 동네에 cctv도 가로등도
거의 없었던 시기여서 특히 겨울에 배드민턴장에 가는걸
엄청 긴장하면서 갔어 다행히 별로 멀지는 않은거리였어
걸어서 한 3분? 거리로치면 한 2~300m 정도?
그리고 우리집 맞은편엔 세탁소가 있고(6시에 닫음)
세탁소 옆집은 폐가 옆옆은 Gxx 초등 영어 학원이었어
그 영어학원은 들어가는 입구가 주차장이랑 뒤에있었는데
그때 가로등도 별로 없어서 밤만되면 그 영어학원에
입구는 하나도 보이지 않았어 우리 집주변은 대충 이러해
그리고 200x년 겨울
그날도 평범하게 배드민턴 레슨을 받으러 조금늦게 9시쯤에
집을 나섰고 평소에도 저녁에 사람이 골목에 잘 안다녀서
거리는 엄청 쎄한 느낌이었어 그렇게 걷가가
영어학원을 지나가려는 순간...........
"500원만 주세요.........."
엄청 기괴한 할아버지의 떨리는 목소리가 나한테 말을 거는거야
소리가 돌리는 쪽으로 처다봤는데
영어학원이 아까 말했듯이 가로등이 없어서 하나도 안보였고
살짝 학원 간판 조명에 비치는 빛으로 살짝보였는데
그 할어버지는 검은색 후드를 같은걸 뒤집어 쓰고있었고
카키색 카고 바지를 입고있었어
체구는 초등학생이었던 나와 엄청 비슷했고
얼굴은 보이지 않았음
나는 당연히 섬뜩한 기분이 들어서
그 할아버지 한테 없다고 말하고 돌아서고
황급히 자리를 떠는데 갑자기
갑자기 죤내 쳐 웃는거임;;;;;;;
나는 진짜 개무서워서 뒤돌고 가는데 내 뒤에서
'저벅저벅'
나를 뒤따라오고 있는 느낌이 확 드는거..
그 순간 뉴스에서 어린애들을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친한척하면서
납치해서 끔찍한 일을 벌인다는게 생각났고
영화나 드라마에서 사람 죽이는 사이코패스가 생각나서
나는 온몸에 소름이돋았어..
이 사람이 나를 못쫓아오게
도망가야겠다고 생각해서
존
나
달
렸
지
그런데 아직까지 내 뒤에서 따라오는 느낌이 드는거야
심지어 나처럼 뛰면서......!!!!
'타다다닥'
진짜 이루 말할수 없는 공포가 나를 옭매왔고
이사람을 떼내지 못하면 난 죽는다는 생각으로
죽어라 달렸어 어차피 이제 곧 체육관에 도착하니까
도착하면 살수있다는 생각으로 존나 달렸지
(난 지금까지 달린것중에 이때 제일 빨리 달린거 같에..)
눈앞에 체육관이 보였고, 이제 다오 ㅏ ㅆ........
내 어깨에 누군가에 손이 올라왔고...
난 멈춰섰어...
그때 깨달았지...
아....
....난
죽....
....었
다....
죽을땐 죽더라도 사람 얼굴이라도 한번보자... 생각하고..
엄청나게 떨면서 호기심에 뒤를 돌아본순간....
나를 붙잡은건 같은 체육관에서 레슨 받고있는
뿔테 안경을 낀 대학생 형이었던거였어...
그 형이 말하길 내가 멀리서부터
체육관으로 겁나 달리길래 왜 달리나 궁금해서 붙잡았다고 했다
그래서 형한테
"혹시 제뒤에 따라 오던사람... 못보셨어요...?" 라고
물어봤다.
형은 당연하게도
"? 너혼자 뛰고 있는거 아니었어??" 라고
되물었다.......
그날 온몸에 힘이 다빠지고 에너지를 너무 다써버려서
레슨도 조퇴하고 한동안 그 동네가 너무 무서워서
배드민턴도 그날 이후로 나가지 못하게 되었다....
그날 내가본건 나한테 해코지 하려던 사람이었을까..
아니면 그냥 구천을 떠돌던 할아버지 귀신이었을까..
아직도 그날 생각을 하면..
팬티에 찔끔찔끔 오줌을 지리곤 한다...
*픽션 1도 없고 다 팩트로 조진거라 질문 궁금한거 다받음 ㅇㅇ
원래 처음에 자세 하게썻다가 새로고침해서 가독성이 많이구림 읽을때 양해점..
집이 강북구쪽이였나봐
무슨 00년대 문방구 싸구려 공포책 읽는거마냥 호들갑 떨어놓으니까 읽는거 마저 싫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