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그림이 내 방구조임. 침대가 문앞에 있어서 자연스레 머리가 문쪽을 향함.
먼저 나는 가위눌림의 베테랑이라고 자부할 수 있음. 지금까지 가위눌림을 줫나 (한 6년?) 눌려봤고 어제도 눌렸음. 가위눌림도 처음 한두번 무섭지 이젠 무섭지도 않아. 귀찮을 뿐이지.
근데 3년전에 진짜 가위눌림으로 무서웠던 적이 있었음. 그때 당시에도 가위눌림을 많이 눌리고있었는데 왠만해서는 귀신도 안나오고 걍 몸이 터질거같은? 그런 느낌만들다가 자거나 깸. 그러던 어느날 평소와같이 잠을 청하는데 가위에 눌린거야. 난 에이 싯팔! 가위눌렷네 하고 가위 풀려고 힘을 주고있었는데 누가 문을 열고 가만히 나를 쳐다보는거 같은 느낌이 드는거야. 이런 느낌은 오랫만이여서 슬슬 무서워지대? 근데 내가 누구냐. 가위눌림의 배테랑임. 거의 30초컷으로 몸을 억지로 움직여서 가위에서 풀렸음. 심장이 막 쿵쾅쿵쾅 거리는데 가만히있으면 몸이 심장박동에 맞춰서 팝핀 추는거 같았음. 나는 후다닥 일어나서 문옆에 전등 스위치를 켯는데.... 문이 열려있는거야. 나 원래 문 안열고 자거든?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문을 열고 잔 적이 없음. 가족들도 내가 문 안열고 자는거 아는데 하필 가위눌린 날 하필 귀신이 문에서 날 쳐다보는 느낌이 들때, 문이 열려있다고? 바로 거실로 나와서 엄마 옆에 누워서 같이 잤음ㅠㅠ.. 다음날에 내 방문 누가 열었냐고 물어봤는데 아무도 문을 건드린 적이 없대. 그럼 대체 누가 연거지?.... 근데 이 날 제외하고는 귀신같은거 한번도 못봄..... 와 글 줫나 못적었네. 암튼 끝이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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