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초등학교 보이스카웃때 학교 내에서 캠핑했을때 했었다
당시 꼬꼬마 기준으로는 무서웠을 처키가 나오던 악마의 인형
영화 관람 후 3인조로 나눠서 학교 본관 내부 들어가서
뭐 찾아야 하고고 그랬던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 나네

이때 제일 무서웠던 것은 급식차 엘리베이터 구간이었는데
누구의 재치인지는 모르겠지만 급식차 엘리베이터 입구 앞에
실내화 하나가 팽개쳐져 있고
천천히 다가가니 급식차 엘리베이터 쪽에서 쾅! 쾅! 소리를 내더라
하필 그 구간 복도 지나야 되는데
그걸 지나치려니 당시에는 무시무시했던
처키 시리즈 보고나서 들어갔던지라 엄청 쫄았었고

어두운 학교에서 무서운 영화 보고 이런 상황에 처하니
나를 포함한 일행 3명은 기겁하고 뛰쳐나와
중도포기를 해버렸다

야밤에 급식차 엘리베이터 내부에서 쿵쾅대는건
지금 생각해봐도 애들 제대로 쫄게 만들려고 했던것 같다
그 근처 갈때마다 쾅쾅 소리내게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심지어 소리도 손이나 주먹으로 금속 거칠게 두드리는 소리라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