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부대는 위병조장이 부분대장급 둘이 근무하는 곳이었어
나는 분대장을 후임에게 물려주니까 위병조장근무를 서게됫는데 무튼 인트라넷으로 팝코넷 팝코걸 존나 찾아보고 존나 잼나게 지냇엇음
근데 우리대대에 타간부 비오큐도 있어서 출입인원이 좀 다양하게 많았는데 뭐 간부들도 11시정도면 다 복귀하니까 야간근무때 널널했음
위병소도 우리포대 같은 포대 후임들이라 뻘짓해도 상관없었음
무튼 근무중에 배도 고프고 금전여유도 있고 해서 근무서는애들도 다 먹이고 싶어서 네네 순살치킨으로 까리하게 주문했음. 그러다 위병소 앞으로 승용차로 치킨이 배달왔는데 내가 치킨받으러 나가고 나라사랑카드로 결제 하려는 사이 뒤에서 누가 말을 걸었다...
"무슨일이니??"
좆됫다 본부포대 인사장교였다.
그래서 내가
"근무중인데 라이트키고 계속 기다리는 차 있어서 나와봤습니다."
하니까
"아 내가 시켰어~ 수고해" 하고 자기치킨 받아가고 차는 돌아갔다.
치킨이고 뭐고 씨팔 교도소 갈뻔했는데
치킨 배달아저씨가 멀리 가다가 유턴 해서 돌아오시고는
"이야 큰일 날뻔했네.. 그래도 잘 먹어가면서 근무서요~"
"와 사장님이 진짜 저 살린거에요 감사합니다"
"나도 상사까지 하다가 전역하고 치킨집차린지 8년째에요 "
무튼 순살 세마리 시켜서
근무서는애들도 한입씩 먹이고 말번초 까지 한입씩다먹이고 쓰레기는 위병소 지붕에 던져놨다가 주말에 비오큐 관사가서 잘버림 ㅋㅋㅋㅋ
씨발 위병조장근무중에 치킨시켜먹다가 골로갈뻔한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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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센스보소 상사짬 똥으로먹은게 아니네
죽다살았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