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너무 어렸어서 공포를 오히려 못느꼈던것 같았지만

어느날 잠들었는데 깨보니까 안방불 다꺼져있고

할머니랑 이모는 거실에 있었음

거실로 나가려는순간 누가 내팔목을 휙 쳐잡다가

놓은거야

이건 너무 생생하고 그 어둠속에서 날 보고 잡은것도

생소했어서 20년 가까이 지나도 기억이난다

그리고 몇일뒤 집에 도둑이 들었음

귀신이 아니라 몰래 숨어서 동거하던 도둑이 나 유딩인거 알고 잡아서 어떻게 해보려다가 놔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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