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때문에 양산갔다가 부산에 다시 복귀하던 길이였는데(대충 오후5시) 위치는 대충 지도에서 확인해 보니까 삼계교입구 사거리 지나서 였음.
스타렉스 몰면서 과장이랑 둘이서 부산에 가는 중이였는데
갑자기 차 창문을 손톱으로 톡톡톡 때리는 소리가 났었음
처음 들었을때는 못들은척 했었는데
두번째에는 그냥 창문에 장비가 부딪히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창문에 닿을만한 장비가 없었음
아니면 차가 시동걸면 차가 조금씩 떨려서 나는 소린가 하면서 무시하려는데, 10초 20초 간격으로 똑똑똑 손톱으로 때리는 소리가 계속나더라
나뭇잎인가 생각도 했는데 도로에 나무가 없기도 하고 너무 궁굼해서 돌아보려고 고개돌리다가 무서워서 그냥 다시 운전했음
그 순간 차가 휘청하긴 했음 나도 모르게 핸들 살짝 틀려서 위험하긴 했는데, 일단 무사히 복귀했음
그리고 톡톡톡 거리는 소리는 계속 들리다가 어느순간 안들리더라.
사실 여기까지면 글 안쓰려 했는데, 존나 무서운건 일끝나고 집가는 길이였음
유튜브 보면서 신나게 왔는데 버스내리려는 순간 갑자기 온몸에 소름이 존나 돋더라
태어나서 그렇게 오래 소름돋은적이 없었는데 그느낌 느끼면서 집가는데 죽을맛이더라
(집이 부산 재송동인데 집가는길에 요양병원 있는데 그쪽이 뒤지게 무서움 , 거기 바로옆에 골목길도 있는데 거긴 더 무서움)
그리고 집에는 어무니가 계시는데 동네에서 어깨넓고 힘쌘아줌마 상상하면 될 듯
가위한번 눌린적 없던분이기도하고 집가면 안전하겠지 하고 더더욱 빨리 가려했지..퇴근하고가면 밥 항상 차려주시거든
그렇게 집에 소름 돋은채로 도착했는데 식탁 위에만 불켜놓고 어디 잠시 가신건지 안 계시더라
근데 그순간에도 계속 소름돋아 있었는데 배도 고프고 무서워도 티안내고 모르는척 하고 밥이나 먹어야지 하면서
식탁에 밥 국 수저 딱올리는 순간이였는데
그 순간 식탁불이 꺼졌음.
순간 존나 멍하면서 아 씨발 .. 씨발 생각하면서 아무렇지 않은척 하는데
다시 불켜지더라.. 존나 무서웠는데 진짜 난 아무것도 몰라 이런생각 하면서
절대 무서운거 티내면 안되겠다 하면서 진짜 속은 벌벌떨리는데 유튜브틀었는데 진짜 뭘봐야 할지 모르겠더라..
그러면서 밥먹고 유튜브 이상한거 평범한거 뭔지모르겠는데 틀고 밥먹었다..
그리고 다먹고 뭐하지 패닉에 빠져서 일단 컴퓨터부터 켜고 멍좀 때리니까 10분쯤 있다 어머니 오더라.. 존나 무서웠다
그리고 다음날 과장한테 어제혹시 창문에 톡톡톡 손톱으로 때리는 소리 못들었냐 물어 봤었는데
못들었다더라.. 그냥 그런이야기 였음..
글 맞춤법 안맞는다고 뭐라하진 마셈..대충읽고 넘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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