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군번이고 강원도 육군으로 있었는데
군대있을때 부대에 오래 근무하셨던 준위 분이 해주신 썰들인데, 공포이야기 갤러리 있는거 첨 알아서 올려봄
1. 부대에 후문 초소가 있는데 거기가 초소만 있고 폐쇄된지 오래됬대. 원래는 거기도 근무를 섰는데 , 옛날에 어떤 할머니가 하루도 안빼고 밤12시만 되면 항상
후문으로 와서 문을 두드리면서 "우리 아들 데려와" 계속 이러더래. 근무자들이 매일 너무 무서워서 근무 못서겠다고 하고, 거기가 근처에 사람도 거의 안사는 동네임.
군부대만 몰려있고 후문쪽이 논밖에 없어서 굳이 후문 초소 근무 계속 세울필요 없겠다 싶어서 후문초소를 폐쇄했대.
2. 부대내에 풋살장을 만드려고 공사를 하다가 포크레인이 땅을 파고 있는데, 포크레인 삽이 뭔가를 찍은거래. 그래서 그곳을 파보니까 땅에 유골이 묻혀있었는데 그 포크레인 삽이 찍은곳이 유골의 왼쪽 다리뼈였대. 그때부터 거기서 풋살하다 다치면 꼭 왼쪽 다리만 다쳤대.
나도 거기서 풋살 많이 했는데 내가 다친적은 없지만, 신기하게 거기서 다치면 꼭 왼쪽 다리만 다침
3. 탄약고 초소가 긴 계단을 올라가야 있는곳인데, 근무자들이 매일 밤만되면 무전으로 어떤 할아버지가 기둥을 타고 초소로 올라온다고 하더래.
그 초소가 바닥을 그냥 콘크리트 같은거로 대충 때워놓은곳이라 밑을보면 땅바닥이 보일정도였대. 근무자들이 하도 무전으로 자꾸 뭘 본다고 하니까
나무 판자로 바닥이 안보이게 매꿔놨더니 그때부터는 근무자들도 아무것도 못봤대.
4. 막사 앞에 큰 나무가 있던곳이 있음. 나머지 바닥은 다 벽돌인데 거기만 흙으로 되있어서 나무가 있던곳임을 알수 있음. 그 나무를 벤 이유가
예전에 어떤 병사가 그 나무에서 목을 매달고 자살했대. 근데 그 병사가 죽고부터 자꾸 병사들이 그 나무에 가서 자살을 하더래.
그래서 그 나무를 벴다고 하더라.
5. 탄약고를 짛었는데 , 짛고나서 자꾸 탄약고 건물에 금이 가더래. 다른건 몰라도 탄약고 건물에 금이가면 절대로 안되는 거니까, 계속 보수공사도 하고 다 해봤는데도 계속 금이 가는거래. 그러다 무당을 불러서 굿도 해봤는데, 몇일만 괜찮고 또 그러더라는거야. 그러다 누가 이런말을 했대. 그 앞에 절을 짛으면 될거라고.
그래서 탄약고 앞에 절을 짛으니까 그때부터 건물에 금이 안갔대.
6. 이건 준위님한테 들은건 아니고 내가 본건데, 전투준비태세훈련이었나? 하여간 그런 훈련을 하고 있었는데, 군차량 모여있는곳에서 경계하는척 하고 있는데, 내 앞에 있는 나무에 어떤 끈이 달려있는거임. 근데 순간적으로 "어 이거 자살할때 쓰는 끈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내 목에 대봤는데 높이도 딱 맞음. 그게 왜 걸려 있고, 아직도 안치웠는지는 모르겠는데, 좀 섬뜩하긴 했음..
몇개 더 있던거 같은데 기억나면 나중에 더 써봄
4번 귀신이 6번에서 끈 갖고 다니면서 자살유도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