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새벽 1시 30분에 누워서 바로 잠 안오니까 20분정도 뒤척이다 자는편인데 요근래 자꾸 얼굴쪽에 한기가 맴돈다
처음에는 입술에서 시작되길래 찬바람인가 싶어서 쓰고있는 안대를 입쪽으로 내리니까 괜찮아짐
근데 슬슬 이마쪽이 차가워지길래 팔을 이마쪽에 올려놓으니까 팔이 차가워지더라고
여기까지는 찬바람이 부는구나 싶을 수도 있는데
옆으로 돌아서 쭈그리고 입 가리고 자는데 입이 점점 차가워짐 말이 되냐 시발?
심지어 옆에는 큰 베개 바리케이드처럼 세워놓은 상태라 바람도 안들텐데
그리고 누워있으면 뭔가 몸 누르는 기분이 들면서 팔다리가 무거워진다
내가 가위 눌리는 거 좆같아서 그럴 때마다 손톱으로 손 찌르고 일부러 팔다리 풀긴 하는데 수십 번 정도그러니까 좆같음
단순히 망상이면 좋겠지만 몇 달 전에 똑같은 일 겪다가 잠잠해졌는데 다시 요근래 겪으니까 좆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