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2시 ~ 새벽 1시쯤
헬스 끝나고 집에 오는데
우리집이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길따라 언덕을 한 5분정도 걸어올라와야 나오는 구조임
그래서 당시 유선이어폰으로 노래 들으면서
집에 올라오고 있는데
그 길 한가운데에 누가
이렇게 앉아있는거임
츄리닝차림인가 하여간 편한 복장이었고
그냥 느낌으로는 중고딩 아니면 갓 성인된 학생정도?
남자여자는 잘 모르겠고
의아했던건 그 언덕길이 차도 다니고 이러는 길인데
그런 길 한가운데에 왜 그러고 있었는지 모르겠음
하여간 미친놈인가? 뭔 사연이 있나보지 뭐.. 하고
큰 신경 안쓰고 집에 도착했는데
이제 집에 도착해서 노래 안들을거아님
그래서 스마트폰에서 유선이어폰을 딱 빼는데
그 무전기 소리 있잔아
치지지지지지지지지직
그런 소리가 스마트폰에 나더라?
난 살면서 이어폰 자주 꽂았다 뺏다 해봤지만
그런 소리가 스마트폰에서 나는거 살면서 그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들어봄
이런 소리가 원래 스마트폰에서 나기도 하냐?
아니면 그거 귀신이엇냐?
헌혈 같은 거 하거나 저혈압 같은거 가지고 있으면 현기증나서 죽을 거 같을때 저 자세 하라고 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