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명은 안밝힘 경남쪽인것만ㅇㅇ



비슷한시기에 이 동네 살았던 사람은 다 알 정도로 유명함



그 집에 처음 입주한건 1990년대 중반 쯤이었다고들음



본인은 그때 응애였음



남이 지은 주택에 들어가는게아니라 우리집서 인부 동원해서 집을 직접 지었음



집 짓기전부터 말나왔던게 여기 터에 기가 너무세다고 엄마랑 할머니가 무당부르자해서 불렀는데 무당도 여기 터가 너무 세다고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고 함.



벝 현실적인 문제(금전적,시간적, 본인까지 응애여서 등) 때문에 강행하기로 함


초반에는 별탈 없는줄 알았으나 문제 많았음 좀 있다 풀어줌



하루는 본인이 초저학년쯤 화장실에서 이상한걸 봄


집이 2층 주택인데(1층은 세놓음) 화장실문이 창 을 바라보게 되어있고 주변 집들은 다 1층이라 동네가 훤하게 보임 당연히 밤에 창문닫아놓으면 앞에 아무것도 없으니 완전 깜깜함.



본인은 습관적으로 아무 생각없이 창문쪽 쳐다보고있었음 지금 생각해보면 어릴때 직감으로 거기 뭔가 있을거같아서 쳐다본거같음 진짜 묘하게생김 창도 쬐그마해서 눈에엄청 튐



아무 생각없이 창 쳐다보는데 오른쪽에서 왼쪽방향으로 아래부분 흰색 윗부분 검은색이 사람 걸어가는 속도로 스윽 하고지나감.
사람이 걸어갈때의 꿀렁감같은게아니라 그냥 바람같은거에 이끌리듯 그냥 스-윽 쓸고가는 느낌으로감
지금생각해도 존나 소름 돋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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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다보니 정신적 충격이 어마어마했음


그 이후로 씻을때, 화장실 이용할때 창문쪽을 쳐다보질 못함(지금도 모텔 가면 화장실에 흐릿한 창 있는곳 있잖아 그거 못봄) 그러다 그게 심해져서 화장실 가는거 자체를 존나 기피해가지고 한동안 제대로 안씻어서(존나빨리씻음)
아빠한테 욕 ㅈㄴ 먹었음. 그때부터 성격도 소심해짐



그러고 얼마 후에 스케일이 좀 큰 일이남



본인이 기억해보기로 그때 당시에 밤이었고 거실 걷고있었고 눈떠보니 화장실에서 아빠품에 안겨서 소리지르고있었음. 이거뿐이 기억안남 전말은 형한테 다 들었음



그날 자정쯤 아빠가 거실에서 TV보고있었음
방에서 내가 나와서 엄~청 느린속도로 화장실을 갔다고함
화장실 문닫는소리까지 들렸는데
화장실에서 괴성이 들려서 그 소리에 형,아빠가 화장실로 달려옴



근데 아빠가 화장실 문열었을때 화장실 불이 안
꺼져있었음  -형피셜) 불키니까 내가 세면대 거울 붙잡으면서 계속 소리 지르고있었다고함



처음보는 광경이라 형은 얼어붙었고 아빠가 왜! 하고 나
한테 엄청 다그쳤는데 내가


" 창에 창에 누가 있다 아빠 그리고 방금 들어와서 내 이빨 쥐고 흔들었다 이 아파죽겠다! "



이렇게 말했다고함



그 말 하자마자 내가 세면대 물틀어서 수도꼭지에 아가리를 걍 처박는수준으로 입을 행굼ㅇㅇ 수도꼭지에 이빨자국 이사갈때까지 있었음. 아빠가 끄집어말리면서 사건 마무리됨




그리고 마지막썰로



본인 아빠도 엄마도 항상 일 때문에 바빴음
형이랑도 나이 차이 많이나서 본인 초등학교때 마치면 혼자 집에올때 많음



저녁까지 혼자 있던날 허다했음

보통 초딩땐 밖에 나가 놀지않냐고?

난 집이 더 편했음 소심해진 이후로 동네친구들한테 소외가 심해져서 집안에 틀어박히기 시작함. 책읽거나 옥상올라가서 지나가는 사람구경하거나 그랬음. 같이 노는친구 한두명있었는데 걔들 골목대장에 인싸급이라 학교마치면 바빴음 나처럼 바로 집으로 안들어왔옴



집에 있을때마다 집에서 적막감 느껴지다가 무슨 위화감이라해야되나 온몸으로 이상한 느낌같은게 오면 뭔가 촉같은게 확오는데 그럴때마다 특정스팟? 위치에서 이상한 소리가들렸음



천장쪽에서 끼르륵 끼르륵 끼르륵 존나거림(중년 여자가 입으로 내는소리에 가까웠음 엄청 청량하게들리는데 작게들려서 더 신경쓰임) 항상 특정 위치에서 났던소리였음 이 소리가 끊길려면 위화감이 없어지거나 TV틀면 소리가 줄으들었던거 같음. 밖에 나가지 않는이상 집안 어딜가든 다 들렸음.



보통 저 정도되면 집에 뭐가있다고 어릴때 부모님한테 얘기할법도 하겠지 싶은데
창 귀신 이후로 내 상태도 이상해지고 아빠도 회사일 때문에 힘들어지면서 말해도 그냥 애새끼 투정으로 밖에 안받아들여졌던거같음

엄마일때문에 늦게오고 아빠도 늦게오고 형은 한번씩 일찍들어와도 바로 나가버림.

밖에나가도 친구들이 소외시키니 차라리 집에 혼자있는게 편했음 그냥 버텼던거같음ㅇㅇ 이사가기전까지




나중에 되서야 알게된게 안지 얼마안됨 한1년된거같음



본인 아빠한테 듣기릍 본인이 말한 소리나는 위치에서 자주 잠들었는데 그때마다 가위가 눌리고 꿈에서 똑같은 사람이 천장에 쭈구리고 앉아서 로봇청소기마냥 오리걸음으로 온 집안을 돌아다녔다고함.



배회가 끝나면 다시 그 자리와서 가만히 처박혀있었다고 했음

그외에 형 사건, 본인 엄마 가위사건 풀어보면끝도없는디


유독 기억에 남았던거만 한번 풀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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