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3년정도 웨이트랑 피트니스
열심히 하면서 인스타에 운동스토리 올리고 그랬음
자연스럽게 인스타 친구도 생기고 ㅇㅇ
나도 솔직히 사람들이 몸 예쁘다
이런 소리하는거 듣기에 나쁘지 않았어
그런데 그중에 몸매 좋단식으로
거의 모든 게시물에 댓글다는 어떤 남자있었는데
언제부턴가 육질이 좋다 이런식으로
댓글을 다는거임
지금 생각해보면 저런 표현은 이상한건데
그때는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거 같음
그러다 주말이었나? 집에서 할거 없어서
인스타키고 이거저거 보다가 그 남자 인스타 보는데
도축업하는 사람인거 같더라고
히스토리 쭉 내리면서 보다가 진짜 경악한게
뭐냐면 테블릿에 내 몸 사진 띄워놓고
그 위에 중국집 식당같은데서 쓰는 칼 있잖아
중식도인가? 그걸 내 사진 띄운 테블릿에
가져다댄 사진이 있는거임
너무 소름돋고 무서워서 인스타 사진 다 지우고
계정탈퇴함
지금은 카톡 프사도 주변 사물 이런거하고
내 사진이나 주변 사람 사진 절대 안써
살면서 머리칼이 선다는 느낌을 받을정도로
공포느낀게 저때였음
육질이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상 잘들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