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은 4명 집은 넓진 않음 그래서 누가 집에 있는지는 대충 알 수 있음. 그런데 오늘 분명히 거실에 형 엄마 아빠 일케 있고(이때까진 형이 거실에 있는지 모름) 내방 바로 건너편이 형 방인데 방 내부가 얼핏 보이는 정도임

내가 자주 그쪽 방향으로 누워서 폰 하는데 누가 서있는걸 봄 근데 이게 원래같으면 형이겠지 하고 넘기는데
잠깐 봣는데도 산게 아닌거같고 이질감이 들고 ㅅ발 형같지가 않은거야. 이때 형이 방에 없다는걸 앎

그래서 폰 하는척 계속 그 방을 주시함.
분명히 누가 서있는게 딱 보여서 그대로 눈 부릅 뜨고 천천히 방쪽으로 감  근데 이 자식이 방 안쪽으로 둘가더니(안쪽은 옷장 쪽이라 밖에선 잘 안보임
갑자기 빨리 확인하고픈 맘에 후다닥 달려갔는데 진짜 뻔한 영화 장면처럼 아무것도 없고 뒤에서 형이 니 뭐함? 이러더라
그래서 내가 "형 거실에 있었지? 방 안 왔지??"
라고 물어봄 형은 당연히"알면서 뭘 묻노 끄지라 겜하게"
라면서 엄지로 컴 키는거임 ㅅ발 너무 무서웠다 지금 잠도 못자고 폰만 ㅈㄴ하다가 이렇게라도 푼다 ㅅㅂㅅㅂㅅㅂ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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