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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처음써봐서 필력 구대기인점 양해바람 ( 편의상 음슴체 )




태어날때부터 12살까지 살았던 집이 있는데 일단 여기가 서울인데도 불구하고 약간 빌라들만 모여있는 좀 못사는?동네였음 그중에서도 지어진지 개 오래된 빌라 반지하에서 살았었는데 어릴땐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참 이상한 일도 많았고 기운도 안좋았던거 같아서 글 써봄

일단 악몽을 오지게 꿨음 대충 유치원다닐때도 꾸고 잼민이 시절때도 꿨는데 단순히 악몽꾼거가지고 뭘 그러냐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는게 같은 형태의 귀신이 나오는 악몽을 일주일동안 연속으로 꿨었음 귀신의 형태랑 꿈속에서 보이는 모습은 대충 나는 침대에 누워서 천장을 바라보고 어떤 장발의 여자가 천장에 붙어서 아래로 나를 바라보는? 이런식의 꿈이 일주일동안 이어졌음 그 외에도 꿈속에서 안방에 있다가 거실로 나가보니까 똑같이 장발의 여자가 현관에 서있었던? 이런 내용의 악몽을 많이 꿨음 나중에 들어보니 엄마랑 아빠도 저 집에 살때 악몽을 자주 꿨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환청?같은것도 많이 들렸던거같음 안방에 티비가 있어서 혼자 보고있으면 갑자기 뒷쪽에서 여자 말소리가 들린다던지? 그때가 너무 어릴때라 당시에는 잘못들었나 정도로 넘겼던거같음

지금 생각해보면 이게 제일 무서운데 사진속에 보면 왼쪽에 주차되어있는 흰색 차 보임? 저 차 있는 위치 바로 오른쪽 아래가 안방 창문이였음(반지하라 창문이 땅이랑 붙어있는 구조) 난 항상 안방에서 엄마랑 같이 잤기때문에 밤중에 다른집 차가 저기에 주차를하면 잠에서 깰 수 밖에 없는 구조였는데 그날도 다른 집 차가 주차를 하고있어서 자다가 도중에 깬 상황이였음 한 새벽 2시쯤이지 않을까 싶음 어쨋든 자다가 깨서 주변을 봤는데 방 구석에 엄마가 서있길래 어린마음에 의심도없이 “엄마 거기서 뭐해?”라고 말하는 순간 오른쪽에 같이 누워있는 엄마의 뒷머리가 보였음 한 마디로 내가 지금 보고있는 사람형태는 엄마가 아닌 무언가라는걸 깨닫고 엄마 등에 숨어서 30분정도 벌벌떨다가 잠들었던거같음

저런거 말고도 이상한 경험들을 많이했었고 12살때 이사 갔던 집에선 별일도없고 이상한 경험도 없었고 무엇보다 한달에 두 세번은 꾸던 악몽을 더이상 안꾸게됨 (확실히 전 집이 이상하다고 느꼈음)

나중에 엄마랑 아빠한테 들었던건데 예전 집 건물에서 우리층은 아니고 다른 층에서 젊은여자가 병때문에 일찍 죽었었다고 하더라고
근데 난 저 말을 듣고 너무 소름끼쳤던게 내가 쓴 글을 보면 알겠지만 생각해보면 나는 “남자 귀신”과 관련된 이상한 경험을 한적이 없었음 악몽도 전부 장발의 여자귀신이였고 환청으로 들리던 목소리도 여자 목소리고 자다가 깨서 봤던 이상한 형태도 남자가 아니였어서 내가 경험했던것들이 전 집에서 죽었던 여자랑 관련이 있나…하고 생각했었음 엄마한테 추가로 들었던건 점같은거 보러갔을때 점쟁이가 집 터가 안좋다, 기운이 안좋다 이런 얘기를 했었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반지하에서 살다가 이사 간다음에 이사온지 3일도 안되서 침대에서 자다가 굴러 떨어져서 탁자에 눈 위쪽 부딛히면서 눈썹쪽이 찢어졌었는데 이것도 연관이 있으려나?

뭐 암튼 그냥 어릴때 경험했던건데 어디 썰 풀곳이 없어서 여기에 적어봤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