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을 풍부하게 충실하게 전달하고 잘 만든다고 꼭 좋은 결과 보장하는 게 아님.

  ㅇㅅㅇ 방송은 만드는 사람들의 정성만큼이나 일단 '무거움'

  공포 장르부터가 애당초 꽤 진을 빼는데, 당집귀든 너아미든 일단 특징이 너무 진지해.

  진지하면 좋은 게 아니냐하는데 듣는 사람들을 생각해보라고. 기빼면서까지 시청할 사람은 많지 않음.


  유튜브 구독자수 높은 방송들 특징은 일단 정말 가볍다.

  

  - 굳이 화면을 볼 필요가 없다

  - 가볍게 소비하면 되는 라디오 방송 특화

  - 쉬면서 들으면 된다.


  만약 ㅇㅅㅇ이 구독자수 늘리겠다고

  정성스럽게 내용 보강해도 원하는만큼 안 나오면 이유가 그것 때문일 거임.

  아미 공이갤도 보겠지만 아이디어는 별 것 없어

  '잘 팔리는' 것, 즉 수요자들이 많은 내용 쪽으로 특화시키면 됨.


  무슨 소리냐하면 공포에다가 비슷한 '실용적이거나 가벼운' 장르도 겸하라는 거임.

  해외 촬영물 찍는다는 건 알겠는데... 보고싶기는 하지만 나중에 남미나 소말리아까지 갈 것 아니잖음

  한계효용체감에 곧 부딪칠 거임.


  이번에 ㅎㄹ신녀 실시간 방송보니까 이거다 하는 게 있음. 그 분이 터 이야기와 실내 풍수 얘기 잘 하더라.

  이것도 컨셉 잡고 라디오처럼 진행해도 꽤 될 법함. 전문가를 모셔와도 되고 하다 못해 본인이 책 읽고 정리해줘도 됨

  잡귀 웬만하면 피하고 돈 잘 벌고 다복해지는 풍수는 누구나 원하는 장르이고 당집귀가 근접했구만 할 수 있지 않을까?

  정리 : ㅇㅅㅇ의 문제는 너무 정성스러워서 영상이 볼만하지만 솔직히 부담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