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이 이야기는 일주일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일주일 전 시험도 끝났고 새벽 2시에 심심하기도 해서 차를 끌고 오이도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오이도에 도착해서 잠깐 시동을 끄고 시트를 뒤로 해놓고 쉬고 있는데 그런 느낌 있잖아요 뭐가 쌔한 느낌.... 그래서 쌔한 느낌이 드는 옆 쪽을 응시했습니다. 옆 쪽을 보니 어떤 노인으로 보이는 분이 한 쪽에 강아지 목줄로 보이는 줄 같은걸 들고 오고 계시더라고요.... 제가 시력이 좋지 않은 편이어서 자세히 보기 위해 카메라를 끼고 줌을 땡겨 봤는데 강아지 맞더라고요... 근데 자세히 보니 죽은 강아지였습니다. 죽은 강아지를 목줄에 끌고 질질질 끌고 오시더니 제 차에서 비교적 멀리 떨어져있는 쓰레기가 쌓여 있는곳에 가만히 서계시더라고요... 그 죽은 강아지를 가만히 응시하신채로요.... 한 20분 있으셨을까요 다시 죽은 강아지를 목줄에 걸고 질질질 끌고 가시더라고요.... 저는 이 사실을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찍어놨던 사진도 같이 보여드렸습니다. 그 사진을 보더니 그 경찰관 분들이 그러시더라고요.... 이 할아버지 몇일전에도 그러시더니...이렇게요... 이말을 듣고 "제가 내 또 무슨일 있었나요?? " 라고 물어보니 얼마전에는 죽은 고양이를 목줄에 끌고 오이도를 돌아다니다 어떤 커플이 신고를 해서 체포되었다고 하더군요... 그 할아버지는 왜 그런 행위를 계속하시는걸까요????
고양이 다음엔 강아지...... 며칠 뒤엔 또 뭐를 끌고 다니실지 무섭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