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끝나고 소설을 써보기로 했다
"밤 12시 학교에 귀신이 나타나 무서워 도망갔지만 귀신은 화장실에 있든 옥상으로 가든 어디서든 날 쫒아왔다 옥상 계단에서 다리를 헛디더 쓰러진 나에게 귀신은 다가왔고 그대로 정신을 잃었다"......................
이정도면 되겠지
난 소설을 다 쓰고 뿌듯함에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한 소문을 듣게 되었다
어제 어떤 여학생이 학교에 물건을 두고와 밤에 학교에 들어 갔다고 하는데 아침에 보니 옥상 계단에서 다리가 골절된 상태로 죽어있었다고 한다....
우연이겠지 아닐거야 이야기가 내 소설과 비슷하다..
소설속 주인공은 남학생이였고 물건을 찾으러 온게 아니라 교실에서 자다가 잠에서 깬거였어 좋지 않은 기분이었다 .....
아 .. 어둡다 어두운 교실 주변이 보였다.
마지막수업 중 졸려서 잠에 들었던 거 같았는데
교실 밖으로 나가보니 어두운 복도가 보였다.
다시 교실을 보니 칠판엔 수업에 적힐 내용들과
"너를 보고 있어"
이상하리 만큼 눈에 들어오는 글이 보였다..
일단 밖으로 나가야 한다
어두운 복도를 손으로 짚으며 앞으로 나아가자
손에 짚인 문 안에는 화장실있었다
왜일까 어두워서 앞도 안 보이지만 화장실 끝 창문 옆에 작은 글씨가 눈에 들어왔다
"계속 숨어봐"
옥상.. 소설처럼 옥상만큼만 가지 않으면 돼
나는 뛰었다 계단을 향해 미친듯이 뛰었다
내려가야 한다 내려가면
그때
계단아래에서 하얀 무언가 나에게 돌진하며 외쳤다
"너는 그 소설속의 주인공이 아니야!!!! "
끝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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