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본인 평소에 귀신같은거 잘 안믿고 겁없는편임..

너무 기괴해서 글올려보는거임.
12/21일 거래처 사람들과 저녁식사하고 반주 간단하게 했고

그날 대구/경북 오전에 눈도 많이 오고 여차저차 외박하기로 함


회사 근처 모텔에서 자고 가기로함 (경북 군위)

무인텔 들어갔고 입차하고 씻고나니 한 10시쯤 됨
(모텔은 군위군 효령면쪽임 X우 모텔)

피곤해서 티비보다가 잠들었고, 평소 출장잦은편이라 모텔에서 잘잠

침대 장판 너무 뜨겁게 했는지, 잠깨서 시계보니 새벽 3시 30분이었음

담배 한대 피우려고 창문 열고 이중창이라 두번열고 방충망도 열고

침대에 앉아서 담배 태우고 있는데 창문밖으로 뽀드득뽀드득 거리면서

발자국 소리가들리는거임 세번 정도 들릴때 소리가 내 창문쪽으로

가까워져서 머리털 서면서 소름돋아서 방충망도 무서워서 못닫고

맨 안쪽창문 닫고 문걸어잠그고 티비 크게 틀고 자버림

주변이 야산인지라 짐승이겠거니 하고 잠들었는데 가위눌림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출근전에 창문 열어보니까

바로 뒤가 산이 아니라 건물 전체 연결된 발코니 처럼 되어있음

그리고 밑에서 발코니로 올라오려면 사다리 타고 올라와야하고

발자국 사다리 시작점부터 내방 앞까지 나있었음

사진 찍어놨어야 하는데 그거 보고 바로 방뛰쳐나와서 출근함

오늘 오후에 전화해서 새벽 그시간에 관리자분 발코니 올라가서

점검하냐고 물어보니까 여자분 1명 계시고

오후 숙박 입실 만실되면 점검같은거 안한다고 함

그거 사람인지 무장공비인지 귀신인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