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 당시 후쿠오카에 있는 맨션 11층에 살고있었음.
집에서 뒹굴뒹굴하다가 갑자기 급한 볼일이 생겨서, 집에서 나왔음
그렇게 엘리베이터 앞으로 가니까, 이미 9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려고 하더라?
그래서 어쩔수없지... 이러고선 기다리고 있었는데, 9층에서 1분이상 가만히 있는거임
님들도 알겠지만 엘리베이터가 한층에서 1분이상 가만히 있는경우는 거의 없음 ㅇㅇ
그 뒤로 30초 정도 더 기다리니까 그제서야 1층으로 내려갔음
드디어 타는구나 하고 1층에서 올라오는거 보고있었는데, 올라오다가 또 9층에서 멈춰서 1분이상 가만히 있는거임 ㅋㅋㅋ
그러다가 똑같이 30초정도 기다리니까 11층으로 올라오더라 ㅇㅇ
엘리베이터 타고 1층으로 가는 버튼 누르고 투털대면서 내려가고있었는데, ㅅㅂ 또 9층에서 멈춘거임
그래서 대체 누가 9층에서 이렇게 시간을 잡아먹나 얼굴좀 보자 하면서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는걸 기다리고있었는데,
열렸는데 아무도 없는거임... 그래서 누가 장난치는건가 하고 상반신만 밖에 내밀어서 9층 통로를 봤는데도 아무도 없더라 여기서 1차소름
별 이상한일이 다있네 하고 다시 엘리베이터 문 닫힘 버튼을 눌렀는데 3,4,번 눌러도 문이 안 닫히는거임 ;; 그때 2차소름 제대로 끼치고
바로 뛰쳐나와가지고 계단으로 존나 1층까지 내려갔다? 근데 1층에 딱 도착하자마자 엘리베이터도 1층에 도착해서 문이 열리더라... 안에는 아무도 없었음
대체 뭐였을까...
후쿠오카 여행 와 있는데 존나 무섭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