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겪었던 썰 하나 풀어보려고 합니다. 당시 저는 7살 누나는 11살 이었습니다. 그 당시 광명에 할아버지가 사셔서 주말이면 자주 놀러가곤 했었는데 이 사건이 있던날도 할아버지 집으로 돌러갔습니다. 누나랑 평소처럼 놀이터에 가려고 집을 나섰는데 지하에 있는 노래방(약간 업소 느낌)에서 어떤 아저씨가 애들아~~ 하고 부르는 소리가 들렸고 저희는 소리가 나는 쪽을 살짝 쳐다보니 눈이 날까롭게 생긴 아저씨가 저희를 부르시더라고요 그러더니 대뜸 콜라가 남아서 그러는데 너네 마실래? 이러시더라고요 누나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당시 저는 네!! 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러자 그 아저씨가 그럼 밑에서 받아가 라고 하던구요 그래서 제가 내려 가려고 하자 누나가 뒤통수를 때리더니 제 팔을 잡고 대형마트가 있는 쪽으로 빠르게 뛰어가더라고요.... 뛰어가다가 어느정도 거리가 멀어진 상태에서 뒤를 보니 그 아저씨가 저희가 간 방향을 째려보고 있더라고요.... 다행히 그 뒤로 별탈 없이 마무리 됬습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고 14살이 되었을때 문득 궁금해서 누나에게 물어봤죠.. 누나 그 때 왜 내려가고 했을때 갑자기 손잡고 뛰어갔던거야 그랬더니 누나가 야이 븅신아 그 아저씨 뒤에 어떤 남자가 웅크리고 앉아 있던거 못봤냐.... 라고 하더라고요.... 그 때 제가 내려갔다면.... 만약 누나가 말리지 않았다면... 저는 어떻게 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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