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매매인듯...?한데 잘 모르겠다
때는 장날이었고 사람이 바글바글 했었음
엄마랑 동생 나 이렇게 갔었고 동생은 어려서 포대기에 업혀있었고
나는 갓 어린이집 다닐때였음
그날따라 유독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낑겨가듯 지나갔는데
가다가 인파에 묻혀 엄마를 놓친거임..
그때 누가 뒤쪽에서 내 손목잡고 당기길래 쳐다봤더니 왠 검은빠글머리 아줌마?좀 늙고 통통한 줌마할매가 날 끌고가려하는거임 소름돋게 입만 웃고있었고 대충 ~해주께 가자 이런식으로 말했었던 것 같음 힘도 엄청세고 말하면서 끌고가려하드라.. 이런일 난생 첨 닥쳐보니까 말문이 막혔었음
무서워서 내가 주변사람들 쳐다봤는데 도와준 사람은 없었다
이때 식은땀 나기 시작하면서 이대로 끌려가면 ㅈ된다는게 온몸으로 느껴지더라 마치 내가 저 줌마할매한테 끌려가면 죽을것처럼
그래서 안간힘으로 버텼지 한참을 버티다
줌마할매가 사람 지나가는 통로에서 이러는게 눈치보였는지 갑자기 툭 놓고 빠르게 뒤쪽으로 사라지더라
무서워서 바로 뒤도 안보고 엄마가 있는 쪽으로 달려가서 엄마찾았었음 어찌나 세게 당겼던지 새빨갛게 부었던 손목 기억남
이젠 커서 엄마한테 말해주니 모른다함
몰랐겠지 나없어도 있는줄알고 물건 고르고 있었으니까ㅋㅋㅠ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