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집근처에 상갓집이 계속 보인다. 고인들은 전부 20대 전 후반의 젊은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고인의 관계성은 전혀 없으며, 사인은 토막나서 죽어있다는 것과 방안에서 짚으로 만든 인형이 놓여져 있었다는 이야기가 들렸다.
그 날 나는 평소때와 처럼 출근 준비를 하고 집에서 나왔다. 골목길을 걸어가고 잇을 때, 나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끈으로 묶여져 있는 인형..... 즉, 누가봐도 저건 밀짚인형이다....
설마설마 라고 생각하고 싶었지만, 너무 불길한 마음이 들었다.
도저히 안되겠어, 회사에는 급하게 연차를 쓰고 근처 신사를 찾았다
나는 신사의 신주에게 사망사건 이야기와 밀짚인형 이야기를 하였다.
신주는 상당히 젊어보였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신주를 맡은 것 같은 느낌...
이런 어린녀석에게 내 목숨을 걸수있을까 고민은 되었지만,
신주는 나에게 망설임 없이 해결 방법을 알려주었다. 즉, 신주는 이 저주를 풀어줄거라 하였다.
나는 신사의 전화번호를 메모하고 집에 일단 돌아가, 신주의 지시에 따랐다.
먼저 컵에 물을 따르고, 방을 어둡게 한 후, 불을 다 끄고 신사로 전화를 하였다
적막속에 신호음이 두번.....세번....울린 후 신주가 전화를 받았다.
신주는 준비가 다 되었다고 하였다.
조용한 적막속 주문이 들리기 시작하였다
승발천검감여래운명재승(昇抜天閲感如来雲明再憎)
승발천검감여래운명재승(昇抜天閲感如来雲明再憎)
승발천검감여래운명재승(昇抜天閲感如来雲明再憎)
수화기 건너편에서 들리는 주문이 조금 이상하였다. 분명 아까 나와 상의를 했던,
신주는 갓 스무살의 청년이었으나, 지금 주문을 외는 목소리는 70~80의 노인의 목소리...
5분후 주문이 끝나고, 나지막히 신주가 만을 건내왔다.
[주문이 끝났습니다.... 이제 떠 놓은 물을 마셔주십시오....]
그 때 머리속에 지나가는 것이 있었다. 죽은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
죽은 사람의 방에는 밀짚인형이 놓여져있었다.. 나는 당연히 누군가 살해를하고
인형을 방에 놔두었겠지 라고 생각을 했지만, 자기 자신이 놓았을 가능성도 있지 않은가? 머리속에 이 생각이 떠올랐다.
확실히... 방에 들어가서 놔둬라고 하는 지시가 있다면?
그것보다는 밀짚인형을 신사에서 처리를 하는게 맞지 않는건가???
죽은자들은 나처럼 신주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을까...?
방을 어둡게 하는것도, 물을 준비하는 것도 다른 의미가 있지 않았을까...?
옛날부터 물에는 령이 모인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적이 있다. 그런데 구태어 방을
어둡게 해서 령을 불러모으는 것이 맞는 방법인가?
감사의 말을 전화며, 수화기를 내려놓았다. 컵의 물을 그냥 밖에다 버렸다.
만약 이 판단이 틀린것이라면 나는 분명히..... 죽을 운명이었겠지...
다음날 신사에 신주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무언가를 응시한체 눈은 감지 못한 모습이라고 하였다.
자신의 손으로 목을 졸라 질식사를 하였다고 하였다.
저주라는 것은 실패하면 반드시 자기 자신한테 돌아온다는 것일까...
아무튼 그 일 이후 나는 아무 일 없이 잘 지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 신주에게
신주님 수 고 하 셨 습 니 다
※お疲れ様でした 오츠카레사마데시따 수고하셨습니다와
憑かれ様でした 유령이 붙었습니다는 읽는 방법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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