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93년생 대한민국 남성으로 부산 모 해운회사에 승선근무예비역으로 근무하고 있던 항해사였습니다.
11월달에 회사 교육이 부산에 예약되어있어 호텔에서
며칠간 묵어야하는 상황이었는데요.
회사 교육 공지에는 회사 제휴 호텔이 있어서
그 호텔들 중 하나를 이용하여야 했습니다.
저는 그 호텔들을 거의 다 이용해봤는데요. 새 제휴 호텔이 나왔길래 그 호텔로 예약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부산 가는 길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2022년 11월 2일 수요일 오후 07시 08분 경
전화를 해서 호텔 예약을 잡았는데(통화시간 2분 5초)
호텔 가던 도중에 배터리가 방전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호텔에 가보니 조금 이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느낌은 느낌인지라 그런가보다 하고 핸드폰을 충전하고 켜보니
콜키퍼가 와있었는데 뭔가 번호가 이상했습니다.
이상해서 확인해보니 제가 전화했던 곳이랑은 다른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어 이게 뭐지?하고 제가 회사공지를 다시 읽어봤는데
제가 오인하고 잘못 걸었던 거였습니다.
예를 들자면 호텔 공지에는 호텔 전화번호가
051-123-4567~8이라고 나와있던 건데
제가 그걸 잘못보고 051-1234-5678로 걸었는데 그 호텔로 연결이 된 것이었습니다.
콜키퍼는 예를 들면
051-123-4567 이랑
051-123-4568로 와있었습니다.
제가 지금 기억을 잘 하지 못하여 시간 순서에 상관없이 사실들만 나열하겠습니다.
제가 2022년 11월 3일 목요일
오전 01시 07분에 기존 통화했던 번호로 전화를 걸어보니 발신 연결이 안되었습니다.
그 후 오전 08시 04분에도 전화해보니 발신 연결이 안되었습니다.
이 이상한 상황이 발생한 것에 이상함을 느껴 호텔 직원에게 물어보니 제가 전화한 번호는 쓰지 않는 번호라고 하였습니다.
제가 호텔직원에게 물어보고 1시에 전화를 걸었었는지
1시에 전화를 걸어보고 호텔직원에게 물어봤는지 그 순서는 지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다만 이렇게 한 행동들이 전부 사실이란 것입니다.
제가 이 사건이 벌어진 이후 2022년 11월 3일 페이스북에 이 사건에 대한 글을 썼다가 이제 기억에서 점차 잊혀지고 있다가
2024년 10월 09일
페이스북 글을 보다가 이것이 생각나서 찾아보았습니다.
역시 핸드폰에 콜키퍼는 그대로 있었고 제가 전화한 내역은 그대로 있었습니다. 또한 이것에 대한 가장 결정적 증거로 통화녹음이 남아있습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정말 믿기힘든 실화라고 생각해서 공포갤러리에 업로드하며 통화내역 및 호텔 전화번호까지 다 올리려고 했으나(실화 인증) 제가 만약 그렇게 했다가 그 호텔이 귀신들린 호텔이라 소문나서 망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모든 사진 및 통화녹음 증거들은 빼고 업로드를 했습니다.
아쉬우시겠지만 여기에서 또한 증거들은 업로드 할 생각이 없습니다.
현재 부산역 근처의 그 호텔은 정상영업중입니다.
그리고 현재 제가 실제 전화 연결이 되었던 번호로 전화를 해보면 없는 번호라고 나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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