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까 밤에 잠을 자고 있었는데


가위에 눌린거야 


꿈이었는데 낡은 저택에서 귀신에게 쫓기는거야


그러다 잠에서 깼는데 


정신만 깨어있고 몸이 안움직이는거야


근데 누가 내 몸을 스쳐지나가는 느낌이 들면서


막 소름이 엄청 끼치고 방에 나 혼자라


더 무서웠음 계속 내 몸 근처에 무언가가 지나가는거만


느껴지고 몸을 못움직이니깐 미치겠는데 


겨우겨우 몸부림쳐서 일어났어 


내가 최근에 가위에 눌리거나 악몽을 꾼 적이 없는데


진짜 놀래서 주위 두리번 거렸는데 내가 거울을 침대 선반 위


내 머리 맡에다 두고 잔거야 


이게 우연일지는 모르겠는데 옛날말에 머리맡에 거울 두고 자면


귀신본다 복나간다 그런 말 있잖아 


그 거울이 우리집에서 가장 오래 썻던 거울이거든


진짜 너무 무서워가지고 그 거울 치웠다,,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