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곳에 글을 처음 써보는거라 이해가 안되거나 하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해해주세요!)
n개월 전 시험 스트레스로 한 반쯤 미쳐있던 시절이었음
그때 시험 스트레스가 어지간히 심했는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 진심 뭣 같은 악몽을 많이 꾸고 다녔었음 그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생생하디 생생한 꿈 얘기를 적어보겠음
꿈속에서 나는 처음 보는 학교에 있었음 근데 처음 보는 학교였는데도 불구하고 뭔가 익숙한 느낌이 많이 들었음
아무튼 거기에서의 학교생활은 진심 평범하디 평범했었음 학생들도 선생님도 전부
그렇게 평범하게 꿈속에서의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음 그날 어떤 애랑 팔짱 낀 채 복도 걷고 있었는데
교실에서 어떤 애가 비명을 질러대는 거임 진심 귀가 찢어질 듯 한 시끄러운 비명이었음 아무튼 팔짱 낀 애랑 같이 교실로 가봤는데
어떤 미친놈들이 거기 반에 있던 애 한명을 뜯어먹고 있었음
입가엔 피가 덕지덕지 묻어있고 입은 찢어지라 웃고있었음 애들도 하나같이 전부 몰려들어서 구경하고 있었음 근데 신기하고 소름 돋은게
학생 뜯어먹은 걔네들 얼굴이 없었어
뭔 개소리냐면 정확히는 이목구비가 없었음 정확히는 눈과 코만 거의 뭐 달걀귀신 상위버전 이랄까..
그 사건 이후에 선생님도 걔네들이 미띤놈이란걸 알았는지 선생님들도 절때 걔네들 주변에 얼씬 거리지 말라 당부했었음
그렇게 꿈속에서 계속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었음
그리고 어느날 수업이 끝나고 선생님이 잠시 미술부실? 거기에 뭐 얘기 할것도 있고 줄것도 있으니까 잠깐 있으라고 했었음 그렇게 미술부에서 선생님 기다리면서 멍때리고 있는데 갑자기 그때 얼굴 없는 애들이 미술부로 들어오는거..;
(얼굴 없는 애 이제부터 민수,철수라 하겠음)
아무튼 걔네들은 지들끼리 구석에서 막 소곤소곤 거리면서 웃는거임 근데 대화 내용이 좀 소름 돋았음
자신이 뜯어먹은 사람들 별점 매기고 있었음 대충 막
자기는 뇌가 맛있었다, 비명 지르는게 웃기다.
이런식으로? 이렇게만 봐서는 소름 돋는 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 대화 과정이 너무 자세하고 걔네들 목소리가 막 이상했음
막 목을 긁는 듯한 목소리랑 목소리가 막 여러개로 겹쳐 들리거나 등..
꿈속인데도 막 머리가 깨질거 같고 계속 듣다간 미칠거 같은 느낌? 그때 선생님이 드디어 들어왔음 근데 솔직히 걔네들 있는 상태에서 대화하면 걔네들이 소리 듣고 나랑 쌤 뜯어먹을거 같아서 그냥
"선생님 학교 끝나고 해요."
이랬음. 선생님도 걔네들 보고 떨떠름 하다가 마지못해 오케이 하심 그렇게 선생님 먼저 나가고 나도 나가려는데 갑자기 구석에서 얘기하던 민수랑 철수가 내쪽으로 몸을 돌리더니
"어디가?어디가?어디가?어디가?어디가?어디가?어디가?어디가?어디가?어디가?어디가?어디가?어디가?어디가?어디가?어디가?어디가?어디가?어디가?어디가?어디가?어디가?어디가?어디가?어디가?어디가?어디가?어디가?어디가?어디가?어디가?어디가?"
이러면서 내 쪽으로 천천히 다가오고 있었음 입꼬리가 귀에 걸려라 웃으면서 몸은 굳어버리고 걔네들이 다가오는 걸 가만히 보고 있을 수 밖에 없었음
그렇게 걔네들이 내 코앞에 다가오고 나에게 손을 뻗은 순간 꿈에서 깨어버림 식은땀은 줄줄 흐르고 그날은 결국 밤을 셀 수 밖에 없었음
그렇게 꿈에서 깨고 그날도 공부 스트레스로 미쳐가던 순간이었었음 공부하다가 실수로 잠들었는데
망할 민수철수 이 새끼들 또 꿈에 나온거 근데 걔네들이 날 보자마자 했던 말이 n개월이 지난 지금 아직도 기억 남았음
"어디가냐고!!!!!!"
그 뭣같은 목소리로 찢어질듯한 괴성을 내뱉었음
그리고 기억나는게 걔네 어느 순간부터 날 뜯어먹고 있었어
꿈속이라 고통 같은건 느껴지진 않는데 내가 뜯어먹힌다는 느낌은 기억 나
그리고 꿈에서 깨버림
하.. 민수철수 때문에 그날은 결국 공부 때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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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끝임
뭐 믿어도 좋고.. 나도 걔네들 희생자가 될 줄 알았겠냐고..
아직까지도 그 괴성 그 얼굴 생생한 꿈 다 기억남
흐어엉 다들 스트레스 관리 하면서 공부하자... 악몽 꾸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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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브럴 꿈이 무슨 시브럴 연제 사설 5개월치 분량이야 시부럴
민철수 이쁘냐?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