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뭐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주의.

라이브참견글 2편 이어간다.

뮤비 틀어주고 난 뒤 '오늘 방송 되게 하기싫은'
김대표님이 방송을 이어가신다.

난 요즘 김대표님이 구독자들을 너무 무시하는 것 같아서
그게 좀 마음에 가시처럼 박혀있다.
방송중에 턱을 괴고 있는다거나,
'방송 되게 하기 싫은데' 니들을 위해 방송을 해주신다는 듯한
자세가 너무 불편하다.
방송 하기 싫으면 하지마라. 법적으로 문제없다.
구독자들에 대한 배려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오늘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어서 구독자분들께 죄송하지만
오늘 방송은 조금 짧게 하겠습니다. 라고 거짓말이라도 해라.
그게 예의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렇게 이야기하면 우리 대표님 힘내시라고
기업은행 후원도 늘어날거고, 너무 고생하세요 ㅠㅠㅠ 이런
동정어린 댓글들도 넘쳐날건데..

물론 아 방송 되게 하기싫네 이래도
대표님 힘내세요, 대표님이 최고입니다ㅠㅠㅠ 이런 댓글 천지더라.

어쨌거나 저쨌거나 다음 뉴스는
박지원이 지워도 서버에 남아있다는 자료가 없더라는 뉴스다.
아주 논평 간단했다.
박지원이 거짓말 한겁니다. 네? 감방에 쳐 넣어야합니다.
많이많이 분노하셔야합니다. 네? 끝.
역시 본격 분노조장방송.

어제도 말했지만, 뉴스는 본질을 무시하면 안된다.
박지원의 워딩은
"어차피 내가 지워도 서버에 남을텐데 내가 그런 바보짓하겠나"였다.
그런데 서버에 남아있지 않다면,
애초에 첩보자체가 서버에 저장된 형태로 존재하지 않았거나,
또는 삭제하면 서버에 남지 않던가, 만약 삭제해서 서버에서도 지워진다면
그것을 삭제한 사람이 있는지,
서버에서도 삭제할 수 있는 권한이나 기술이 따로 있는지를
따져봐야한다.

내가 아는 한도 내에서는 서버에 저장된 정보는 내가 지워도
삭제되지않고 꽤 오랜기간 남아있다.
예전에 꽤 중요한 메일을 실수로 삭제한 일이 있었는데,
회사 IT팀에 의뢰하니 내 휴지통 등에서는 보이지않던 삭제메일의
복구가 가능하더라.
물어봤더니 메일서버에 기록이 남아있어 가능하다고 하더라.

국정원의 서버도 비슷한 방식이라면
서버에 내용이 남아있지 않은 케이스는 앞서 말한 둘중의 하니다.
애초에 페이퍼형태나 텔레그램, 구두보고 방식으로
서버에 기록이 남지 않는 형태로 첩보보고서의 수령이 이루어졌거나
박지원의 지시에 의해 서버에서의 기록까지도
물리적인 방법으로 삭제되었을 가능성이다.

박지원에 대한 고발이 국정원에 의해 이루어진 것을 보면
전자의 가능성은 낮아지고 남은것은 후자쪽이 아닐까.
박지원할배가 직접 서버내의 기록을 삭제했을리는 없으니
박지원이 지시한 '그 사람'을 찾아내는 것이 빠른 해결책이다.

그리고 내 상식선에서는
서버에서 기록이 삭제되었다하더라도 포렌식을 통한 복구가 가능하다.
검찰의 국정원 압수수색을 통한 서버포렌식을 요구한다.

뭐 이정도의 이야기정도는 해줄수 있지 않을까.

나같은 한낱 미물에 불과한 참견이나하는 갤럼도 생각하는 것이라
무려 법조반장 출신의 정통기자님께서 이야기하기는
너무 짜쳐서 그냥 거짓말 했으니 벌받아야한다! 로 퉁친걸까.

이따 퇴근전에 3편으로 마무리할까 한다.
항상 말하지만 반박시 니말이 맞고,
글 더럽게 길고 재미없다면 니 취향이 아니니 제발 읽지말길 바란다.

저렇게 경고문 써놔도 굳이 들어와서
길다, 글 더럽게 못쓴다 하면서 질척대지말았으면 한다.
여름인데 자꾸 들러붙지마라. 끈적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