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고 힘든 길인걸 알면서도
지지자들을 설득할 명분도 없는
자진사퇴를 거부하고 완주를 선택한
강변의 진정성과 책임감을 신뢰하기 때문이야.

그리고 강변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이후의 일련의 음해와 공작을 통해
지지자들은 확인할 수 있었던 거고.

아마 강변이 쉬워보이는 자진사퇴의 길을
선택했다면 더 악날한 공격들로 매장되다시피
했을거라는 것도 충분히 예측되는 일인 것이고.

그래서 김세히의 역적질과 배신에 분노하고
그래서 장첸의 역적질과 배신에 분노하는 거야.
평생 한번 겪기도 힘든 일이었다는 걸
지켜보면서 함께 공감하고 아파했기 때문에.

누구나 살면서 실수할 수도, 오판할 수도 있지.
하지만 강변의 선택과 판단이 지지자들의 기대와
부합하기 때문에 지지자들은 강변을 중심으로 뭉쳐진거야.

그래서 니들의 이간질과 분탕질이 그냥 여기선
상대하기 귀찮고, 쓸데없는 일로 보이는거야.
다시한번 말하지만 헛수고 그만하고 현생이나 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