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다녀와서 참견글 쓰려고 간만에 라이브 다 봤다.
(내 스스로 칭찬해)
사실 참견거리가 그닥 많진 않지만 몇가지 써보고자 한다.

강신업 변호사가 두번째 출연했다.
다른 게이들이나 가팬클 이모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내 느낌으로 조금 참견하자면,

강신업 변호사(너무길어서 앞으로는 업변이라 쓸란다. 강변하면 헷갈리니)는
지금 우리 김대표님에게 부족한 몇 가지 중 한가지는 확실히 메꿔준다.

그것은 바로 "오디오채우기"이다.
업변은 말이 상당히 빠른 편이다.
말이 빠르면 짧은 시간에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고,
오디오를 채우는데 상당히 유리한 부분이 있다.
사실, 나도 방송할 때 말이 상당히 빠른 편인데
피디들한테 지적받아서 많이 고치긴 했다.

당시 피디들이 나한테 했던 지적을 다시 옮겨보면

"참견자님은 말이 빨라도 딕션이 좋아서 잘 안들리거나 하진 않는다.
그러나 한시간 짜리 방송에서 빠른 말로 채워진 오디오가
절반 이상을 넘어가면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쉽게 피곤해질 수 있다" 였다.

나는 우리 김대표님과는 달라서 앞에 딕션 좋다 이런 말은
그냥 뒤의 But을 강조하기 위한 Yes에 해당하는 부분이라 생각하므로
무시하고, 중요한 부분은 빠른 말이 가득 채워진 오디오는
시청자들이 피곤해한다 라는 부분이다.

다시 어제 라이브로 돌아가보면,

솔직히 1시간은 잘 흘러갔다.
업변이 빠른 말로 오디오를 가득 메꾸다보니 템포 따라가며 보면 시간은 잘간다.
그리고 항상 방송때마다 피곤하게 하는
우리 김대표님의 예? 애? 네? 등도 나오지않는다.
문제는 방송 숨가쁘게 마치고 나서
내 머리속에 무엇이 기억되고 있는가이다.

용석이형이 무고 함정팠다,
강신업티비의 구독자가 천명정도 늘었다.
이준석 골룸.(이것도 차명진 전의원 만평에 대한 학습효과로 남은거다)
뉴스 읽어준 거야 뭐 낮에도 봤던거니...

말만 많고 내용이 없다라고 업변을 비난하고자함이 아니다.
업변은 가세연 고정출연자가 아니다.
사전에 오늘 다루어질 뉴스들을 미리 전달받고,
거기에대한 논평을 준비하고 하는 작업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김성진 접견하고 바로 도착하자마자
주어진 뉴스기사들 보고 자신이 아는 법적지식 조금 묻히는 정도,
그것 이상을 기대해서도 안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별출연] 강신업변호사"방금 김성진 만나고 왔다"를 헤드에 박았으면
업변과는 김성진 만나고 온 이야기 위주로
한 가지 이슈를 집중적으로 다뤘어야하지 않을까.

뉴스쇼 전체를 함께 하려다보니,
되려 이것도 저것도 되지 않은 것은 아닌가 잠시 참견해봤다.

아 물론 반박시 니말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