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견글 1

미국대만관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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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낸시펠로시 방한관련 이야기좀 해보자.

어제도 썼지만,
기본적인 내 입장은 윤대통령이 직접 만났으면 좋았겠지만,
만나지 않았어도 별 상관은 없지않나이다.

우리 김대표님이나 몇몇 세력은 중국눈지보느라 안만난거다,
중국에대한 굴종외교다 이러고 있는데
우리 한번 생각해보자.

펠로시의 아시아방문이 계획된 것은 2022년 초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아시아 지역 우방국과
미국의 관계를 공고히 한다는 것이 순방이유이다.
그런데 이 과정에 대만 방문을 확정해서 이야기한다.
당시 중국은 미국 서열 3위가 대만을 방문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잠시 생각해보면,
국제사회에서는 이미 '하나의 중국'이 인정되고 있다.
대만과는 거의 국교를 단절한 상태이고,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다는거다.
과거 대만을 방문한 인사들을 보면, 대부분 앞에 '전직'이란
타이틀이 붙어있다. 일부 국회의원이 방문하긴 했지만.,
그런데 미 하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한다는것은 조금 이야기가 다르다.
그것도 '우방국'을 방문하는데 대만이 끼어있다?
이것은 '하나의 중국'원칙에 위배되는 행위이다.
실제로 이걸 둘러싸고 많은 말이 오가기도 했으나
펠로시 할매가 코로나에 감염되면서 아시아 순방 일정이 연기되는 것으로
일단은 잠잠해졌던 적이 있다.
그리고 2022년 7월 말, 펠로시가 아시아 순방을 재개한다고 선언했는데
이번에는 대만에 가는 것에 대해서 '잠정적'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실제 순방에서는 대만을 방문했던거다.
이 대만방문에는 여러가지 상징적 의미들이 존재한다고본다.
그건 따로 써야겠다.
참견글 외전? 이나 미국 대만관계 2편에서 써보든가.

의전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는데,
대통령실 발표에 따르면 합의에 따라 의전이 생략되었다고 이야기한다.

일단 시간 자체도 늦은 시간에 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하는 형태이고
뇌피셜이긴 하지만 중국에서 펠로시가 탄 비행기를 격추하네마네
이런 소리가 오고가는 상황에서 대규모 의전행사를 하기에는
경호상의 이유도 좀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기자들이 모여있는 호텔 정문을 통하지 않고 후문을 이용한 것도
이런 경호상의 이유를 찾는게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펠로시가 매우 불쾌해했다고?
뭐 불쾌해했을수도 있겠지만 하원의장 쯤 되는사람이
나 의전 안해줘서 삐졌어. 그래서 호텔 뒷문으로 갈꺼야.

펠로시가 김세의대표냐?
자기 삐졌다고 모자 발로 차고,
추켜세워줬더니 지가 주인인줄 안다고 방송장비 빼는 사람이냐?

9선의원에 미하원의장이다.
진짜 불쾌했다면, 기자들 앞에서 한국과의 우호를 다지고자
방한했는데 대통령과의 만남이 이루어지지못해 아쉽게 생각한다.
한마디 했을거다.

어제 김대표는 휴가라고 안만난게 말이 되냐?
지방 휴가라 그랬는데 서울에 있으니 만날수도 있잖냐?
연극 볼 시간, 배우들과 밥먹을 시간은 있으면서? 이러고 난리치는데

아니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자.
이미 두달전에 펠로시 방한과 관련, 사전 일정조율했다고
김대표가 본인 입으로 기사를 읽었다.
두달전에는 윤통이 지방휴가 일정 잡혀있던 때다.
그래서 이번엔 만남이 힘들겠다, 라고 일정확정을 해 놓은 상태다.

그런데 대통령 휴가일정이 바뀌었지? 그냥 서울에 있기로.

펠로시가 한국 와서 정해진 일정 소화하려는데
어이 펠로시아줌마, 그때 못만난다했던 대통령각하가
휴가를 서울에서 보내는걸로 바뀌어서 만날수 있을거같애.
그러니 그냥 만나자. 오케이?

이게 외교적 결례다.
아 무슨 한시간 빼서 대통령이랑 미팅하는데 그게 뭐 얼마나
스케쥴이 꼬인다고 그러냐? 라고 김대표처럼 생각한다면  할말이 없다.

참고로 대통령 공식행사 한번 하면 최소 한달전부터 움직인다.

이미 두달전에 펠로시와 윤대통령의 만남은 불가능하다라고 확정했으면,
그대로 하는게 맞는거다.

그걸가지고 대통령실 수석들 다 물러나라고 아우성치는데,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사임해도 김세의 대표가 뽑힐일은 없다. 꿈깨자.

어제 하는거 가만히 보다보니
아 윤대통령 까서 좌파코인 빠는 변모씨가 부러운건가, 란 생각까지 들더라.

다음 이야기는 3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