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에 어떤 사람들이 남았는가?
가족들 그리고 없습니다
그러다 문득 어릴적 친구들이 생각났습니다
저에게 먼저 다가온 친구들이었죠
내가 굳이 다가가지 않아도 그 친구들은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그러다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공원에서 기다치며 노래도 부르고
나름 낭만 있게 놀았습니다
그러다 그들 스스로 제게 다가오는것을 당연하게 느껴
소중함을 느끼진 못했나 봅니다
익숙함에 무뎌져 점점 무신경해지니
제 주변에서 하나 둘 떠나더군요
그땐 알지 못했습니다 그 친구들이 제 인생에서 소중하고 행복했던 기억들중 하나를 만들어 줬으리라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들은 인품 좋은 너무나 착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을 밀어내고 나쁜 사람들과 어울리다가
결국 나에게 해가되는 사람들을 모두 청산하고 나니
제 주변엔 가족밖에 없더군요
그래도 늦은 나이지만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살아보려고 합니다.
인간관계란게 참 어렵지만 어쩌겠습니까
우리가 그 인간인데
글을 별로 써본적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그냥 새벽에 막 뱉는 푸념입니다
남일같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