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학원 다니면서 대학 합격하면 꼭 도색을 해봐야지 라는 생각에 오랜 시간 이를 갈며 준비를 했었음

그리고 얼마 전에 머드락 본체의 도색이 끝나서 보고 한 번 하려고 왔어

일단 이게 도색 전 원본임


원래는 다른 키트를 하려다가 걔는 도저히 매물을 못 구하겠어서 얘로 바꿨음.

사용한 도료는 타미야 유광 블랙, 퓨어 화이트, 라이트 건메탈임.


전체적으로 무광처리를 했고 오랜 시간 방랑한 머드락의 느낌을 살리려고 파스텔로 더럽히는 작업도 했음.

부스터 부분이랑 어깨의 파이프, 머리의 가면 부분은 유광 처리했어.


그리고 머리에 꽤 힘을 줬는데, 원래 일러의 가면 아래 주황색 부분은 직접 그렸고

가면을 벗기면 빨간색 미소녀 눈이 나오게 했음. 이거 하려고 미친 놈처럼 사포질한 기억이 있다.

세트로 만든 전용 베이스임. 그냥 보면 되게 허접해 보이는데 머드락 올려두면 제법 그럴듯함.


망치는 도색하다 망쳐서 새 거 시켰기에 맨주먹으로 액션


처음 도색한 거 치고는 잘 나와서 만족스럽긴 한데 아무래도 현타가 좀 와서 한동안 도색은 쉴 거 같음. 아마 한다면 블레미나 은재로 잡고 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