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시계가 들고다니는 장비 중 <기사의 숲> 이라는 소설 책의 몇몇 페이지들을 집어서 이야기함
첫 번째는 불시계가 기사단에 들어갈 때
대장이랑 불시계는 불시계의 입단을 두고 옥신각신 하다가
대장이 그럼 해가 지기 전 교외의 짐승을 잡아오면 인정해주겠다함
걱정은 됐는지 몰래 따라가서 어찌 잡는지 봄.
은폐 위치를 잡고 정확하게 급소 3곳을 명중 시킴
될 떡잎이로구나 인정하면서 입단시켜줌
두 번째는 우르수스군 과의 전쟁 중 일부를 보여줌
기사단은 우르수스 군과 계속 전쟁을 치뤘고, 전쟁이 계속 되면서 불시계도 전장에 나감. 여러 승리를 일궈내며 주변 사람들로부터 전쟁영웅으로 추앙 받음
불: 이겼는데 왜 얼굴이 안좋습니까 대장
대: 겨울이 온다. 물자도 빠듯해
세 번째는 그 사건 당일
우르수스 군 격퇴를 위해 작전 구상 도중 기사단 진영에
정확하게 우르수스 군의 포격이 떨어짐
대장이랑 불시계는 이건 말이 안된다, 저놈들은 그런 기술이 없다 하다가 갑자기 말을 잃음
일단 불시계는 살기 위해 전선을 이탈하지만 꼭 살리러 오겠다고 함. 하지만 돌아왔을 때 남은건 잿더미 였음
마지막은 페이지가 그을렸고 거기에는 모퉁이가 불에 탄 나뭇잎이 책갈피로 남아있음
장비를 점검할 때 마다 보게되는 이 책갈피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그녀에게는
숲지기로서 이제 하나 밖에 남지 않은 고향과의 유일한 연 이라면서 끝남
불시계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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