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들이 씹덕질을 탐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다. 빛나는 인맥, 여친과 여사친만 갖고는 성에 안 차 씹덕질까지 훔쳐다가 그들의 다채로운 삶을 한층 다채롭게 할 에피소드로 삼고 싶어 한다는 건 미쳐 몰랐다. 모든것을 빼앗겼을 때도 느껴 보지 못한 깜깜한 절망을 씹덕질을 도둑맞고 나서 비로소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