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있었던 일인데


환절기라 나만 감기걸려서 엄마가 이젠 전기장판 깔고 자라고 하고 내방에 직접 깔아주심


그래서 고맙다고하고 기뻤음


근데 방에 이불이 이렇거든








저 황토색 빗금이 전기장판이고 보라색 이불 밑에 깔려있음


이불이 왜 두개냐면 애완동물 키우는데 들어와서 맘껏뛰놀라고 파란이불 덮어놓은거임


그래서 혼자자는데 방에 2세트의 이불이 깔려있음


근데 보라이불 파란이불 재질이 다름


파란이불 재질이 인견인가 그런데 그래서 밤에 잘때 살갗데이면 엄청 시원에서 상쾌함




근데 난 전기장판 온도조절 장치가 저 두개 이불 사이에 있어서 당연히 파란이불에 깔린줄 알고...


엄마는 당연히 보라이불이 내거니까 거기서 잘 줄알고 깔아놨는데


난 파란이불에 전기장판 있는줄 알고 거기서 자다가 새벽에 추워서 몇번이나 깨고 내복 껴입고 이불 2장덮었는데도 추워서 감기 더 심하게 걸림


아침에 엄마랑 동생이 너 왜 거기서 자냐고 짱구냐고 웃으면서 놀림


머쓱하게 웃으면서 보라이불 안에 손 넣으니 뜨끈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