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꽃봉오리같이 아름다운 신체를 소중하게 아끼는 마음을 기르는 동시에 자연스럽고 당당한 걸음걸이를 익히기 위해 팬티까지 발가벗긴 뒤 고글과 목줄만 씌운 채 야밤에 로도스 갑판에서 알몸산책하는데 조금이라도 몸을 가리려고 들거나 자세가 움츠러들면 처음으로 돌아가는 '자정의 모델워킹' 훈련

애착인형 따위가 없어도 어디서나 혼자서도 잘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소중한 인형의 가랑이부분을 찢어벌리고 정액마킹을 조져서 인형을 껴안지 못하게 만드는 '유년기의 종말' 훈련

행운의 부적 따위의 미신이 없어도 멀베리는 이미 모범적인 구급대원이자 멋지게 성장한 아가씨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부적들에 바셀린을 치덕치덕 쳐바르고 애널로 최대한 많이 박아넣은 뒤 플러그를 꽂아서 부적들을 몸에 두르는 것이 아닌 몸 속에 쑤셔넣어진 상태로 살아보는 체험을 하루종일 겪어보게 해주는 것으로 부적같은게 없어져봐야 인생이 더 씹창날 구석도 없다는 교훈을 느끼게 해주는 '포츈 멀베리' 훈련

평상시에 사람을 대할 때마다 소극적이고 못미더워지는 말투를 교정하기 위해 노예육변기 인권포기각서를 정확한 발음과 적절한 발성으로 외우게 시키고 더듬거리거나 울먹거리면 떡칠때마다 랜덤으로 뽑아서 쓸 콘돔 상자에 구멍뚫린 콘돔을 추가해 임신질싸당할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확실한 동기를 부여하는 행동심리학적 피드백 학습법인 '우르수스룰렛 스피치캠프' 훈련

몇달만 있으면 새사람이 될 수 있을거라며 세상 자상한 미소를 지으며 멀베리의 떨리는 어깨를 끌어안고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독남충이 보고싶다